고흥 전통시장 '북적북적', 상인들은 '싱글벙글'

posted Jul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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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고흥군청>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메르스 여파로 생계에 위협을 받았던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고자 마련됐으며 장날에 맞춰 고흥과 녹동 전통시장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7월 14일에는 고흥전통시장의 정기 장날을 맞이하여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사물놀이, 남도민요, 판소리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시장을 찾는 고객과 상인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김승남(고흥·보성) 국회의원이 고흥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이유환)와 함께 일산거주 다문화가정 50여 명을 초청하여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 참여자들은 고흥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고흥의 신선한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구입하는 소비활동에 나서 약 500만 원을 소비하였다.

고흥군 관계자는 "오랜만에 많은 고객들의 방문으로 상인들의 주름이 활짝 펴진 것 같다"고 하며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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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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