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강소농, 「고흥우주항공축제」에 가다
강소농 자율모임체 '세상에 믿을 농'이 오는 7월 28일부터 5일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1회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농산물의 홍보나 판매와 더불어 헬륨풍선, 삼행시 짓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구성 될 예정이다.
물론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도 맛보거나 구입할 수 있다.
자율모임체 정은미 대표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농산물을 통해 행복을 얻는가 이다.
방문객 한 분 한 분이 축제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인 강소농 650명을 육성하고 있으며,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결성하여 농업인의 경영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흥군에서는 농업인의 소득제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