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세텍 메가쇼, 경남 우수벤처농산물 우수성 알려
- 8. 29.~9. 1.(4일간), 서울 세텍, 6개 벤처 회원사 참석 -
최근 소비 트렌드 분석 농식품시장 내수시장 활로모색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고 있는 사단법인 경남벤처농업협회(회장 심재현)가 추석을 맞아 서울 ‘세텍메가쇼 2019 시즌 Ⅱ’에 참가하여 최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내수시장 활로를 모색한다.
서울 강남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8월 29일부터 개최된 세택메가쇼는 9월 1일까지 4일간 열리며, 6개 벤처 회원사가 수도권 지역 소비를 주도하는 젊은 주부층을 대상으로 벤처농산물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우리지역 우수벤처기업들의 △하늘바라기(대표 윤정자)의 메리골드꽃차와 티백 등 28개 △둘래야(대표 노둘래)의 쌀조청, 조청한과 등 6개 △(주)농업회사법인 다올농원식품(대표 안경애)의 참죽장아찌, 김부각 등 11개, △다향연(대표 왕군자) 의 연근차, 연꽃차 등 7개 △토우리영농조합법인(대표 전금자)의 청국콩과 환 등 6개 △예전푸드앤티(대표 전주현)의 매실장아찌와 매실요리수 등 6개 품목의 농산물로 참가하여, 경남 벤처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행사에 참가한 경남벤처농업협회 회원사는 국내 대형 유통사 MD와 1:1 구매와 수출 상담기회도 주어져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예전푸드앤티 전주현 대표는 “메가쇼는 수도권 지역 소비자 대상 제품홍보와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내수 판로개척과 시장성을 점검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남벤처농업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참가해오고 있으며, 지난 4월 4일~7일 ‘세텍메가쇼 2019 시즌 Ⅰ’에 참가하여 43백만 원을 판매했다.
(사)경남벤처농업협회는 도내 18개 시·군 171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닷컴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