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19로 판로 확보 어려운 임산물 팔아주기 추진

강원도, 코로나19로 판로 확보 어려운 임산물 팔아주기 추진

- 전국 생산 1위인 산양삼, 더덕, 잣 등을 중심으로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병행 -

강원도는 오는 9.10-10.30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을 위한, 가을철 임산물 팔아주기를 온라인(70%)과 오프라인(30%)을 병행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전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산양삼, 더덕, 잣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표고와 오미자를 주요 품목으로,「코로나19」상황을 고려 주로 비대면 온라인 판매로 진행하게 된다.

금번, 임산물 팔아주기는 90톤(8억원) 판매를 목표로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재확산 여파로, 기존 직거래 판매기반이 무력화되고 있는 판매환경을 고려해 온라인은, 매주 1-2개 품목을 홈쇼핑(공영홈쇼핑)과 인테넷쇼핑(네이버스토어, 진품센터)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오프라인은,「코로나19」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이행상황에 맞추어, 내방객을 대상으로 5개 시․군 10개소의 관광지, 리조트, 휴게소 등에서 귀경 시간에 맞추어 반짝 특판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도 녹색국장(박용식)은,「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임산물 생산자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