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치유농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다!

posted Nov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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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치유농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다!

-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광역치매센터 업무협약 체결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11월 10일 기술원 창조농업실에서 충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와 농촌 체험·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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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체험·치유 공간에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참여시킨다는 양 기관 간 상호 협약이 진행된 것이다. 양 기관은 체험․치유농업이 치매환자 인지기능 개선과 보호자의 심리적, 정서적 치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장은 현대인들에게 삶의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국내 힐링 산업이 정착괘도에 진입해 가고 있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대중에게 선물하는 체험과 치유 역할은 점점 중요해 지는 시점이다.


이 날 참석자들도 치유농업이 화두로 떠오르는 시대에 농업기술원과 광역치매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업무협약을 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도내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제공할 체험․치유농장은 21개소가 육성돼 있다. 모두 농촌진흥청 심사에 의해 선정된 우수 농장들이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치매환자 및 보호자들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이 농촌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농업․농촌 치유농업 활성화 육성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스포츠닷컴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