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선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

posted May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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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선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

- 노후기관 대체, 어선 안전, 복지 등을 위한 장비·설비 등 일정액 지원 -

- 연료비 절감, 생산효율 증가,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 ‘기대’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어가의 연료비 절감과 생산효율 증가, 탄소배출량 감축 등에 효과적인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를 보급해 어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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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어선 안전을 위해 지원한 레이더 장비

 

여수시는 올해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어업경영 개선과 해양사고 예방 등을 위해 노후기관 대체, 어선 안전, 복지 등을 위한 장비‧설비 등을 지원하는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까지 250여 척을 신청 받아 지원 제외대상과 예비사업자를 제외하고 수산조정위원회를 거쳐 지난 4월 170여 척의 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어업인은 친환경 에너지절감형 LED등(燈), 유류절감장치, 노후기관 대체, 어선 안전, 복지 등을 위한 장비‧설비(GPS플로터, 어군탐지기, 레이더, 양망기 등) 등 구입비용의 50~60%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물품납품일로부터 5년간 매각, 교부 목적에 위배되는 용도사용, 양도, 교환, 대여, 담보제공 등에 해당되는 경우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선어업분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소와 어가경영 개선,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정적 조업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에 130여 척에 5억9000여만 원, 2020년에는 170여 척에 8억 원 상당의 장비를 지원했다.

 

스포츠닷컴 유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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