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 개최

posted Nov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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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 개최

-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인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농업 발전 다짐 -

- 친환경농업포럼, 친환경쌀 품평회, 친환경농산물 등 전시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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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친환경농업인의 소통 및 교류, 사기함양을 위한『제10회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가 17일(목)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상록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 번째로 열린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는 (사)전라북도 친환경농업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박서구 회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도내 친환경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형식 전북도 농산유통과장, 김만기 전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올 한해 친환경농업 실천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친환경농산물 전시와 친환경쌀 품평회, 친환경농업 포럼을 통해 지역별 친환경농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친환경농업 포럼에서는 군산시 천적기술, 익산시 생산장려금, 정읍시 현물급식, 남원시 농약비산문제, 장수군 포트육묘 기술, 부안군 불가사리 액비 등 지역별 친환경농업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친환경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올해 품질이 우수한 친환경쌀을 선발하는 친환경쌀 품평회에서는 생산농가들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박서구 전북친환경농업협회장은 “우리 친환경농업인들은 지구를 지키는 농부로서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지키고 환경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쟁과 기후 악화로 친환경농업을 지키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대회가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결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오형식 전북도 농산유통과장은 “기후변화와 생산비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친환경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친환경농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농업 실천의 기본으로 앞으로 지속되어야 할 농업이며,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협회를 비롯한 친환경농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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