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서영교 의원, 겸재교 인근 중랑천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 (서울 중랑갑 ,4선 ,국회 법제사법위원 )은 7월 17일 , 중랑구 내 침수 피해 우려 지역인 ,겸재교 인근 중랑천 뚝방길과 ,용마산 일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대응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
이날은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중랑천과 용마산 일대 등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긴급한 현장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 서영교 의원은 시 · 구의원들과 함께 관내 여러 지역을 직접 확인하며 ,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 현장 일대에는 구청 및 경찰 관계자들이 상주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었다 .
서영교 의원은 먼저 겸재교 인근 중랑천 뚝방길을 점검하며 “ 중랑천 일대에는 빗물펌프장 등 침수방지시설이 갖춰져 있지만 ,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는 철저한 실시간 점검과 선제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 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용마산 일대에서는 “ 이 지역은 과거 산에서 유입된 물이 주택 내부까지 들어와 큰 피해가 반복되었던 곳 ” 이라며 “ 현재는 지하 배수통로 설치로 개선되었지만 , 오늘처럼 많은 비가 내릴 경우 다시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 ” 고 밝혔다 .
서영교 의원은 “ 기후위기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 더 철저하고 정교한 현장 대응이 필요하다 ” 며 “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랑구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현장을 누비겠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