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지난 대선 당시 실수로 투표사무원 1066명의 개인정보 유출

posted Oct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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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

 

15일 인천시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21대 대통령선거 당시 투표사무원 1066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발견해 특정감사를 벌였고 공무원 2명의 과실이 있는 공무원 2명에 대해 조치 중이다.

 

이는 관내 모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 A씨가 지난 526일 장애인 특별공급 관련 게시물을 홈페이지를 취급하면서 문서를 작성하면서 관련 특별공급 신청서 등 5개 첨부 문서를 하나의 파일로 압축하던 중에 투표사무원 명단을 모르고 넣은 것으로 파악됐다.

 

1066명의 명단 안에는 이름, 성별, 소속, 휴대전화 번호 등 9종의 개인정보가 들어 있었다.

 

서구청은 이러한 사실을 사건 발생 후 50일 동안 인지하지 못했고 지난 715일에서야 발견, 첨부파일 삭제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사건을 신고했다.

 

 

 

 

 

담당 공무원이 업무 과정에서 단순 실수로 보이나 해당청은 관련자에 대해 징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