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20~2025.9월 기준) 관할 부두 내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안전사고는 36건, 2021년 56건, 2022년 55건, 2023년 57건, 2024년 47건, 2025년 9월 기준 34건 등 매년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283명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여간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 관할 부두 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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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9월 |
합계 |
|
|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 |
사망 |
1 |
0 |
0 |
1 |
0 |
0 |
2 |
|
부상 |
35 |
56 |
55 |
56 |
47 |
34 |
283 |
|
|
합 계 |
36 |
56 |
55 |
57 |
47 |
34 |
285 |
|
자료: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
기관별로는 부산항만공사가 2020년 18건, 2021년 34건, 2022년 33건, 2023년 39건, 2024년 26건, 2025년 9월 기준 17건 등 5년여간 총 16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2023년 북항 7부두 71번 선석에서는 코일을 지게차로 이동하던 중 전도되며 카운터웨이트가 운전석을 가격해, 당사자는 이송 치료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항만공사는 2020년 15건, 2021년 20건, 2022년 15건, 2023년 14건, 2024년 14건, 2025년 9월 기준 13건으로 총 91건이 발생했으며, 인천항만공사는 21건으로, 2020년 H빔 하강 작업 중 18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한 사례가 확인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1년 1건, 2022년 3건, 2023년과 2024년 각각 1건으로 총 6건으로 나타났다.
관할 부두 내 안전사고 현황>
<최근 5년여간 항만공사별(단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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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9월 |
합계 |
|
|
부산 항만공사 |
사망 |
- |
- |
- |
1 |
- |
- |
1 |
|
부상 |
18 |
34 |
33 |
38 |
26 |
17 |
166 |
|
|
합 계 |
18 |
34 |
33 |
39 |
26 |
17 |
167 |
|
|
인천 항만공사 |
사망 |
1 |
- |
- |
- |
- |
- |
1 |
|
부상 |
2 |
1 |
4 |
3 |
6 |
4 |
20 |
|
|
합 계 |
3 |
1 |
4 |
3 |
6 |
4 |
21 |
|
|
여수광양 항만공사 |
사망 |
- |
- |
- |
- |
- |
- |
0 |
|
부상 |
- |
1 |
3 |
1 |
1 |
- |
6 |
|
|
합 계 |
0 |
1 |
3 |
1 |
1 |
0 |
6 |
|
|
울산 항만공사 |
사망 |
- |
- |
- |
- |
- |
- |
0 |
|
부상 |
15 |
20 |
15 |
14 |
14 |
13 |
91 |
|
|
합 계 |
15 |
20 |
15 |
14 |
14 |
13 |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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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
이와 관련, 김선교 의원은 “최근 5년여간 각 항만공사의 관할 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교육과 장비 점검, 표준 작업 지침 준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 소중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