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상습 체납자들 호화생활 엄단

posted Nov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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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국세청이 국세와 지방세 등을 악의적으로 내지않은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을 작성, 지자체와 합동으로 대응책을 논의,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수색을 벌여 현금 5억 원, 명품가방 수십 점, 순금 등 모두 18억 원 상당을 압류했다.

이들 악의 체납자들은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않고 숨어 다니며 호화생활을 즐겨 왔다.

국세청 합동수색반은 이들이 각각 보유·활용하던 국세청의 재산은닉 혐의정보를 분석하고 지자체의 CCTV, 공동주택 관리정보 등 현장정보를 공유, 수색대상자와 장소를 미리 검색해 잠복·탐문과 현장수색을 실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국세 체납관리단을 신설해 모든 체납자의 경제적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악의적 체납자를 지속적으로 엄중 단속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