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찬 기온이 대기와 섞여 우기가 적어지는 겨울, 거친 바람이 많이 불다보니 매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화재들이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9일 오후만 해도 충남의 태안화력발전소가 화재가 발생해 관련 협력업체 직원 2명이 화상을 입고 이송됐고, 강름에서는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장비 25대에 소방 인력 87명이 투입돼 25분여 만에 진압했다.
다행히 주민 19명은 소방대에 구조돼 안전하다.
겨울철에는 문을 꼭꼭 닫고 가스 등 화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자칫 방심하면 인명과 재산을 파괴하는 화재를 발생시킬 수 있다.
국민 개개인이 극히 주의를 해야 한다.
한편 소방당국은 전국적으로 각 지역청 별로 주민들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시 긴급 대응을 위해 겨울철 화재 예방에 주민 교육 등 시설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