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 의무 시행…"에너지절약에 전국민 동참을"

posted Mar 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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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닷컴 박태국 대기자]

정부가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원전을 적기에 재가동하고 석탄발전도 탄력적으로 운영해 액화천연가스 소비를 줄여가는 등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재생에너지를 7GW 이상 신속히 보급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1.3GW 설치도 함께 추진해 액화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입을 근본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4일 개최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른 에너지절약 등 대응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지난 5일 원유, 천연가스 관련 자원안보위기 '관심' 단계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18일에는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이에 기후부는 액화천연가스(LNG) 소비 최소화를 위한 전원 믹스 조정 강도 높은 석유류 절감 및 에너지 절약 조치 시행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신속 보급을 주요 내용으로 대응 계획을 추진한다.

우선 액화천연가스 소비 최소화를 위해 '전원 믹스'를 조정한다.

미세먼지 영향이 적은 날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석탄발전 운전 제약(80%)을 완화하고, 정비 중인 원전 5기는 오는 5월까지 적기에 재가동해 액화천연가스 사용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부문부터 에너지절약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자 승용차 5부제를 의무시행하는 바, 다만 장애인 사용 자동차, 임산부·유아(미취학 아동) 동승차량, 전기·수소차 등은 제외한다

아울러 민간은 승용차 5부제를 우선 자율로 참여하되, 원유 수급 차질이 우려되는 '경계' 경보 발령시에는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방안 등을 고려 중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에는 한시적 출퇴근 시간 조정도 독려해 교통 수요를 최대한 분산할 계획이다.

한편 석유류 사용량이 많은 50개 업체에는 에너지 절감 계획을 수립하도록 요청하고, 에너지 절감 목표 달성시 '에너지절약시설 융자사업' 우선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12가지 국민행동도 적극 홍보하는 바승용차 5부제 참여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 낮 시간대 전기차 및 휴대폰 충전하기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해 모든 국민의 적극적 참여를 호소했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