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부모들 사이에 돌던 ‘유괴 괴담’ 해프닝 종결

posted Apr 29, 20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경찰로고11.jpg

 

[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27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관내 한 초등학교에 신고돼 유괴 미수의혹으로 접수해 조사해 왔던 사건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사건 접수된 당일 학교 1학년() 학생이 하교길에 한 남성이 접근했다며 이 사실이 신고됐는데 학교는 "아빠 친구인데 데려다줄 테니 가자며 동행을 유도했다"는 내용을 담은 주의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경찰에 이를 접수시키고 순찰 강화 등을 요청했다.

그런데 이 내용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광주시내 학부모들 사이엔 여러 가지 유괴 괴담이 퍼져 아이들 등하교 길이 공포로 만연했다.

이에 경찰이 주변 CCTV 등 조사 결과, 사건이 접수된 시점, 의혹 남성은 당시 하교 중인 아이와 약 10m 떨어진 거리를 걷고 있었으며, 아이와 이 남성 사이에는 아무런 접근 사실이 없었고, 이 남성은 비를 맞으며 뛰어가는 귀여운 아이에게 가볍게 손을 흔드는 정도였던 것으로 파악돼 일시 학부모들 사이에 유괴 괴담이 되었던 이 사건 접수는 경찰의 해명으로 종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