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의원, 대학가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posted Feb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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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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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은평갑)은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혁신파크 내에 위치한 서울시 50플러스 서부캠퍼스 2층에서 <대학가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한다.


최근 서울시립대학교는 2025년 서울시립대학교의 제2캠퍼스인 “은평혁신캠퍼스”를 준공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서울시립대의 계획에 따르면 은평캠퍼스는 혁신파크 서쪽 2,600㎡ 대지 위에 신축될 건물에 들어서며, 시립대 신입생 1,800여명과 교직원 및 강사 200여명이 이를 사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현재 서초동에 소재한 서울연구원을 서울혁신파크로 이전하고, 또한 서울시의 사회혁신 업무 허브가 될 글로벌 사회혁신 오픈캠퍼스 역시 서울혁신파크에 개설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서울시의 계획은 서울혁신파크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런 지역적 호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최적화된 효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 • 상인들의 관심과 대비는 물론 정책 결정자들의 숙고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하여 박주민 의원이 마련한 본 토론회에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전략 수립에 대한 발표를 할 유신호 박사((주)사람과공간 연구소 이화 대표이사), 캠퍼스상권 매출액에 영향을 미치는 입지요인 분석에 대해 소개할 이연수 박사(한국부동산연구원 연구개발실 책임연구원)가 참석한다.


또한, 서울시가 제공하는 주민수요사업 및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사업을 소개할 서울특별시 지역상권활력센터의 오승훈 센터장, 은평구 녹번지역 골목상권 분석 내용 및 소상공인 정책 개발에 대한 발표를 맡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상권분석팀장 강만수 선임연구위원, 그리고 경북대학교 서문 지역의 활성화 경험을 통해 살펴본 주민참여형 커뮤니티 디자인 사례에 대해 다루어 줄 ‘내 마음은 콩밭’의 서민정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참여하는 지역의 소상공인, 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토론회의 내용을 통해 흔치 않은 지역의 발전 기회를 더욱 계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 • 실증적 지식과 노하우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박주민 의원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실무적으로 일할 민관이 함께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준비된 공동체가 기회를 마주하면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녹번지역이 신촌 • 홍대 등 서울 내 유명 대학 상권지역과 비교하여 손색없는 역동적 상권지구가 되도록 정책적 지원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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