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혁명적 변화’의 길로 나아가야

posted Jun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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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기자/스포츠닷컴]

 

2014 . 6 . 10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새누리당 대 혁신 선포식을 갖었다.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이 “정치 혁신이 국가 개조의 출발”이라면서 “새누리당의 혁명적 혁신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인제 의원은 6월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혁신 선포식”에서 “혁신된 정치가 정부의 혁신, 지방의 혁신을 이끌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 개조도 궤도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며 먼저 새누리당의 혁명적 변화를 주창했다.

 

이 의원은 또 “새누리당은 국민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며, 한반도의 통일과 동북아시아의 통합을 주도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제 혁명적 변화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한 이인제 의원은 “새누리당은 정당의 낡은 유산인 공천권이라는 이름의 칼 자체를 녹여 없에야 하며, 지역정당의 잔재, 계파정치의 구태도 타파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은 모든 정치적 이슈를 선점하고 풀어내는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정책정당으로 탈바꿈 해야한다”면서 “모든 국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스마트 정당으로 발전해야 하고 더불어 위대한 한민족 시대를 정당으로 우뚝 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번 정당대회는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의 승패를 가름하기 때문에 이번 전당대회에서 대혁신의 불꽃을 일으켜야 한다”면서 “기득권의 저항을 뚫고 반드시 혁명적 변화의 길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인제 의원은 그동안 준비해 왔던 새누리당의 혁신 방향을 담은 “이인제의 새누리당,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84쪽의 책자를 펴내 화재를 모았다.

 

강남구기자 gu03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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