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작품] 신라대 졸업반 ‘심은주’- ‘나는 까마귀가 아닐 새 투칸일 새’

posted Dec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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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작품]



                   신라대 졸업반 심은주’- 나는 까마귀가 아닐 새 투칸일 새

                                     -신라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 미술학과 47회 졸업전시회 빛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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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심은주 (162.2×130.3)-‘나는 까마귀가 아닐 새 투칸일 새’)

 

지난 122일부터 6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백산홀에서는 신라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 미술학과 47회 졸업전시회(주임교수: 서은경)가 있었다.


사흘간의 전시기간 동안 이 학과 졸업 학생들의 지인 및 학부모 그리고 내외인사들과 시민 등 관람객이 끊이질 않고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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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축하꽃을 안고 지인들과 함께)


이번 전시회는 신라대 미술학과 학생들의 졸업 기념으로 년례 행사로 벌이는 작품전.


특히 졸업생 심은주 씨의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작품명이 나는 까마귀가 아닐 새 투칸일 새장지에 채색하고,  목탄 특유의 섬세한 선과 명암화법으로 작가가 의도하는 바를 최대한 살려낸 우수작이다.

19세기 프랑스 화가 마네의 작품 '여인의 초상'처럼 심은주의 작품 곳곳에는 미세한 선과 결들이 목탄 작품의 진가를 잘 표현해 내고 있다.


앞으로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미술에 관해 더 연구를 하겠다고 밝힌 심은주 씨는 졸업전시회에 찾아온 축하 친구들 속에서 밝게 웃음을 지었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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