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가브리엘 애플린 데뷔작 '잉글리시 레인'

posted May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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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어쿠스틱 사운드와 맑은 목소리가 인상적인 영국 신인 싱어송라이터 가브리엘 애플린(Gabrielle Aplin)의 데뷔음반 '잉글리시 레인'(English Rain)이 국내 발매됐다.

 

애플린은 15세부터 유명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부른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주목받았다.

 

영국 밴드 프랭키 고즈 투 할리우드의 1984년 작품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의 커버곡으로 앞서 데뷔했으며 '경력과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원숙한 해석'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 곡은 지난해 광고에 삽입돼 인기를 얻었고 UK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데뷔 음반에서는 어쿠스틱 기타나 피아노 위주로 담백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패닉 코드'(Panic Cord), '킵 온 워킹'(Keep On Walking), '플리즈 돈트 세이 유 러브 미'(Please Don't Say You Love Me) 등 순수한 소녀의 감성이 묻어나는 곡을 담았다. 총 12곡.

워너뮤직.

 

 

▲영화 '비포 미드나잇' 속 따뜻한 영상과 어울린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국내 발매됐다.

 

이 영화 음악감독 그레이엄 레이놀즈는 아름다운 그리스 휴양지에서 펼쳐진 영화 이야기에 걸맞게 여유로움과 함께 주인공의 미묘한 감정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 베스트 서머 오브 마이 라이프'(The Best Summer of My Life) 등 14곡.

워너뮤직.

 

cool@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28 09: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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