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식품 창업기업 지원 사업 본격 추진

posted Jan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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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식품 창업기업 지원 사업 본격 추진

-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Lab·식품벤처센터 입주기업 모집 -

- 식품창업지원 및 농식품 창업아카데미 공모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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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신(新)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식품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어 갈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성공창업의 혁신기반을 구축해 식품 창업의 신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식품산업의 청년창업 증가를 통해 새로운 신규 일자리 창출과 대통령 공약1호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먼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청년들의 식품창업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식품창업Lab, 식품벤처센터(임대형공장) 운영으로 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식품제작 실습기회 및 교육·컨설팅부터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판로개척까지 식품창업의 전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17.(금)까지 ’20년 1기를 모집할 계획이며, 규모는 15개팀 내외이다. 


그동안 ‘청년식품창업Lab’은 ’17.9월부터 ’19년말까지 총 48개팀을 선발·지원했으며, 28개팀이 창업·사업화에 성공해 식품벤처·청년창업의 산실로 도약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임대형 공장인 ‘식품벤처센터’는 01.23(목)까지 (1층)3개실, (2층)1개실에 대한 입주신청을 접수(우편, 방문접수)받고 있으며, 임대기간은 기본 5년이다.


‘식품벤처센터’는 저렴한 비용으로 공장을 임대하여 초기 투자비용 및 운영비 절감을 통해 기업경쟁력 향상 및 기업성장을 유도하고 있으며 현재 49개실 중 37개사(45개실)가 입주하여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지원하여 식품분야 창업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창업·사업화로 이어지는 연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식품창업 특성화사업’과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은 1월중 시군(식품기업 지원부서)을 통해 공모를 추진한다.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예비창업자 및 5년 미만 식품기업 청년CEO에게 시설·장비 임차료, 재료비, 홍보· 마케팅 비용 등 최대 19.5백만원(자부담 30%)까지 지원하며, 예비창업자 및 5년 미만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초기시설 장비구입비(제품생산·보관 관련 기계·설비) 최대 20백만원(자부담 3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해 창업단계별(초기, 성장)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단계별로 3월(초기), 4월(성장)까지 모집·선발하여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국내·외 판로개척 실무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해원 농식품산업과장은 “식품기술기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전라북도가 식품분야 창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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