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제주청년센터·경제통상진흥원, 청년몰 청년상인과의 간담회 개최

posted Feb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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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제주청년센터·경제통상진흥원, 청년몰 청년상인과의 간담회 개최

- “청년상인에게 생기를, 전통시장에 활기를”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생기발랄’에서 제주청년센터,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상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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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불안으로 인한 소비 침체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청년몰에 입주한 청년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청년상인의 자구적 노력과 함께 도 청년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계방안 및 청년센터의 역할을 논의했으며,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 간담회가 아닌 지속적인 소통체계로 구축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김미영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 박경덕 제주청년센터장을 비롯한 제주도, 제주청년센터,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생기발랄’은 지난해 12월 동문시장 인근 관음사 포교당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개장했으며 현재 식당, 공예품점 등 청년점포 16곳이 입점해 있다.


청년몰 개장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끌어들여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운영초기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제주청년들이 청년몰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 제주청년센터에서 공모한 <2019년 제주청년정책 연구공모사업>에서 청년몰 청년상인을 포함한 연구진은 “제주 청년창업정책의 현황과 발전방안: 청년몰 정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정책방향을 제안한 바 있다.


청년상인들은 청년창업정책으로 도입된 청년몰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시장상인과의 협력에 기반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청년몰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청년창업가 인큐베이팅 공간으로의 역할이 함께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김미영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청년정책의 체감도를 높여나가고, 청년센터와 함께 제주청년들의 청춘과 열정의 도움닫기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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