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공동체 창업 네트워킹 女·氣·UP GO 가자’ 행사 개최

posted Dec 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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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공동체 창업 네트워킹 女·氣·UP GO 가자’ 행사 개최

- 경력단절여성의 안정적 창업, 제주도에서 돕는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창윤)은 지난 3일 여성공동체협동조합 8곳과 올해 신생협동조합 5곳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여성공동체 창업 네트워킹 女·氣·UP GO 가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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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올레 안은주 이사와 오젬코리아 지은성 대표의 공동체 비즈니스와 기업운영전략에 대한 코칭을 통해 역량강화 및 기업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등 여성공동체간의 정보교류와 지속적 운영에 대해 논의됐다.


여성공동체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창업 전 단계부터 컨설팅, 교육, 자문 등을 지원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설립 등 안정적 창업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식품·여행·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총 21개 팀의 협동조합이 설립됐으며, 팀별 1,500만원의 창업보육비가 지원되고 있다.


특히, 협동조합 설립 이후 사후관리를 통해 7개 팀이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5개 팀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감귤을 활용한 먹거리 상품 개발·판매, 체험하는 ‘하례리감귤빵’ △천연비누친환경 화장품 제조 판매하는 ‘꽂마리협동조합’ △전래놀이를 통한 소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마을놀이협동조합’ △인문학 기반 체험학습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인문놀이협동조합’ △제주 친환경 의류상품 제조 및 유통하는 ‘데일리스티치’ 등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발달장애 아동의 돌봄과 출판을 주 사업으로 하는 ‘별난고양이꿈밭사회적협동조합’ △가파도 청보리 및 해초류를 활용한 상품개발 및 도소매하는 ‘협동조합 가파도이야기’ 등 5개팀(21명)이 창업해 활동하고 있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기초설계부터 창업까지 체계적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최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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