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천일식품㈜ K스마트코리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MOU 체결

posted Aug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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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천일식품㈜ K스마트코리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MOU 체결

- 전문적인 기업지원시설 확대 구축 및 투자여건 개선 - 

- 지원시설 확대·구축 및 투자여건 개선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

 

전라북도는 17일 냉동식품 전문기업 천일식품㈜(대표 천석규)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K스마트코리아㈜(대표 임종왕)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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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투자침체에도 불구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산업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에만 16개 사가 분양계약 완료하였고, 2021년 7월 기준 국내외 식품기업 106개 사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터 잡고 있다.

 

이번에 입주 계약을 체결한 천일식품㈜은 1974년 설립해 국내 최초로 교자만두와 냉동볶음밥 양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냉동식품 전문기업으로 현재 인천공장과 홍성공장에서 밥류·육가공류·수산물류·면류 냉동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천일식품(주)은 총 60,574㎡(18,323평) 부지에 452억 원을 투입하여 5G 기술을 활용한 HMR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K스마트코리아㈜는 2020년에 설립한 창업기업으로 한국의과학연구원, 유바이오랩과 기술협력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으로부터 균주를 분리해 개발한 유인균을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총 34,909㎡(10,560평) 부지에 360억 원을 투입해 100명의 인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여파, 1인 가구의 증가와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미코노미* 등의 트렌드에 따라 가정간편식,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천일식품㈜과 K스마트코리아㈜의 눈부신 성장이 기대된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천일식품㈜과 K스마트코리아㈜가 변해가는 식품산업 트렌드에 걸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Food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글로벌 식품시장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 유일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로 ‘아시아 그린바이오 허브’ 조성의 최전방 전략 거점이다.

 

기존 6대 기업지원시설*과 더불어 소스산업화센터, HMR센터, 원료중계공급센터, 기능성식품 제형센터, 청년식품 창업센터, 기능성 원료은행 등 新 6대 기업지원시설의 구축으로 식품기업에 신제품 개발, 기술지원, 품질향상, 고용지원, 물류·마케팅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LH공사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국내 식품산업의 메카로 설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업지원시설의 확대 구축, 투자여건 개선, 기업 방문 및 초청 상담 등 타킷형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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