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수출상품 홍보영상 활용한 해외광고 추진

posted May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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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수출상품 홍보영상 활용한 해외광고 추진

- 유튜브·아이치이 동영상 플랫폼 통해 중국·러시아 등 주요 수출국가 집중 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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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위기 속 제주 수출상품의 해외 인지도 제고 및 신 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유력 동영상플랫폼을 활용한 청정제주 수출상품 광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바이어를 포함한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기업·상품정보 탐색 시 동영상플랫폼,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정보탐색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에는 유튜브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제주수출상품 홍보채널(It’s from jeju)을 구축하고, 제주스타상품(화장품, 식품분야 9개 기업)을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제주도는 올해 온라인 중심의 해외 홍보를 위해 5월 말까지 광고 수행사 선정을 완료하고, 6월부터 주요 수출 분야인 화장품, 식품, 농수산물 테마 영상 3편을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된 영상 3편은 중국 유명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중국판 넷플릭스)’와 전 세계 모바일 트래픽 1순위인 유튜브 등을 통해 광고를 송출한다.

 

제주도는 제주 수출상품 홍보영상이 홍콩, 일본, 미국, 중국,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러시아 등 수출국가 8개국을 타깃으로 코로나시대에 제주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성과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등 해외 국가별 맞춤형 홍보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장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제주수출상품 온라인채널 개설, 해외 온라인몰 입점, 화상 수출 상담회 개최 등 비대면 온라인 기반 마케팅에도 제작된 동영상을 활용할 예정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청정제주 브랜드를 활용한 수출상품 온라인광고를 통해 제주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제주의 청정 브랜드가치와 결합되어 제주상품을 세계적 명품으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고, 해외수출 확대에도 크게 기여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손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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