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유럽 순회 투자유치 활동 긍정적 첫 걸음

posted Dec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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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유럽 순회 투자유치 활동 긍정적 첫 걸음 

- 11월 프랑스, 스페인, 독일서 제주신사업‧유망사업 홍보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을 돌며 유럽지역에 제주 신산업‧유망산업 홍보활동을 벌인 결과 현지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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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6일 프랑스에서 있었던 화장품 산업 투자유치 활동은 제주도의 화장품 산업, 제주도 투자환경 소개, 참여한 도내 화장품 민간기업 별 희망하는 투자유치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과 제주도 및 브르타뉴 기업과 도내기업간 협업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생물 다양성을 기초로 한 원료 및 천연화장품 제조회사 알반 뮐러(Alban Muller)에서는 제주도 화장품 인증마크를 받은 소재기업 관심을 가지고 추후 세부 논의하기로 하였다.


또한 화장품 기업, 연구기관, 화장품 관련 기관들이 모여 있는 샤르트르 소재 코스메틱 밸리를 방문하여 제주도 화장품 투자유치 환경 및 화장품 산업정책를 발표하고 코스메틱 밸리에서 주최하는 화장품 관련 전시회 제주도 소재기업 및 혁신기업 참가 관련 문의와 협업 가능성을 논의 하였다.


11월 19~21일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엑스포세계회의에서는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부스 방문자 대상으로 제주도 카본프리아일랜드 홍보 및 스마트아일랜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 홍보부스에는 많은 방문자들이 찾았으며 투자유치 홍보 브로슈어 및 스마트아일랜드 안내 책자(IM자료) 배포를 통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시회에 참가한 스페인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스마트시티 사업 관련 기업들을 상담하여 스페인과 제주도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회를 만들었다.


11월 25~26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역에서 전기자동차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심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독일의 공공전력 회사, 전기이동장치(E-mobility) 및 신재생에너지 회사 관련 솔루션 제공 기업등과 다양한 상담으로 제주도가 진행하는 전기차배터리산업화 사업,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추후 제주도와의 협업 가능성을 열러두고 연락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영돈 관광국장은 “이번 하반기 유럽지역에서 있었던 제주도 투자유치 활동에서 확인된 긍정적인 반응에 대한 후속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여 상담 기업과 기관과의 지속적인 연락과 네트워크 구축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주도가 가진 매력은 관광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유망산업 및 신성장산업에 대해서도 투자유치 매력이 충분히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0년도에도 구체적이고 명확한 계획을 세워 유럽지역,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