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사회적 약자층에 녹색복지서비스 제공

posted Jun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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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사회적 약자층에 녹색복지서비스 제공

- 강경효병원 등 3개소 나눔숲·나눔길 조성사업 추진 -

 

충남도는 녹색자금 13억 원을 활용해 복지시설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 사회적 약자층에 녹색복지 서비스를 실현한다고 밝혔다.

 

녹색자금은 복권수익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녹색공간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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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강경효사랑요양병원 나눔숲

 

올해 도내에서 추진 중인 녹색자금 조성 사업은 복지시설나눔숲 1개소, 무장애나눔길 2개소 등 총 3개소이다.

 

이 중 논산시 강경효요양사랑병원 나눔숲 사업이 지난 5월 완공돼 병원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령시 무궁화수목원 일원 무장애나눔길은 10월 마무리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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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선재요양병원 나눔숲

 

태안군 안면도 자연휴양림 일원에 조성될 무장애나눔길은 총 26억을 투입, 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실시설계 및 기반 공사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도는 내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더 많은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도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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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밀알의 집 나눔숲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도민 모두에게 정서 안정과 심신 치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림복지분야 확충을 위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녹색복지서비스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2009년부터 나눔숲 67개소, 무장애나눔길 3개소 등 총 70개소를 조성했다.

 

스포츠닷컴 이영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