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훈 기자/스포츠닷컴]
세계 자동차 시장은 도요타, GM, 폴크스바겐 의 삼파전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외신에 따르면 14일 현재 일본 토요타가 전년보다 22% 증가한 970만대 정도를 판매해 929만대의 GM을 제치고 판매 경쟁 1위를 기록했다.
‘캠리’라는 인기 모델형으로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GM에 빼앗겼던 1위 위치를 일본이 대지진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재건설 과정에서 자동차 내수 시장의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GM은 70년 이상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석권해 오다 지난 2008년 도요타에 1위를 뺏겼다가 2011년 다시 1위를 했으나 일본의 대단한 건설 복귀와 극복의 힘에 자동차 판매의 정상을 빼앗겼다.
한편 폴크스바겐은 910만대의 판매를 해 3위를 기록했다.
서영훈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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