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성장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스케일업 지원

posted Mar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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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성장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스케일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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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성장잠재력 높은 사회적경제 기업에 스케일업 맞춤형 지원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2017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5년차에 접어든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은 매년 3개사를 선정해 1차년도 성장기반 구축, 2차년도 성장기반 확립이라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하고 있다. 선정 후 2년간 마케팅, 조직진단, 제안서 작성 등 기업이 직접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경영 전략을 밀착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질적 성장 향상과 더불어 수익창출, 판로확대를 통한 안정적이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자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4년간 9개의 사회적경제기업 [()광성정공, 청소하는마을, 꿈꾸는씨어터(), 공감씨즈,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자작나눔, 남영ENI, 식스팜원예복지협동조합, 햇빛나들이] 이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자립기반을 확립하고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해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지영)은 소셜카페프랜차이즈 운영기반을 마련했고, 식스팜원예복지협동조합(대표 이성해)은 원예치료 학습용 교구 힐링아트’ 1~ 5호 신제품 개발로 매출 증가의 성과를 이루어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 문화콘텐츠를 개발 보급하는 사회적기업인 오디에스(대표 이나현)가 다문화 캐릭터‘JUST FRIENDS’를 통한 상품개발과 다품종소량 직접생산 확대로 목표 매출액 10억을 달성하고, 축산물 도소매 분야 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농부장터(대표 김기수)가 입찰참여 등 공공시장 진출 기반 마련과 재무구조 개선으로 성장 기반을 다졌다. 또 목공, 실내건축공사업 분야 마을기업인 다울협동조합(대표 조기현)이 교구사업컨설팅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목공키트 상품 개발로 첫 매출이 발생했으며, 건설업 면허(실내건축공사)를 취득하여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올해도 교육사업서비스 사회적기업인 교육협동조합 세움(대표 박호일), 농산물가공식품(, 액상차, 캔디류)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인 나무를심은사람()농업회사법인(대표 탁윤아, 정재욱), 공연 및 행사기획 사회적기업인 지역문화공동체반반협동조합(대표 진병철) 이들 3개사가 선정돼 2년간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부터 기업별 전략 및 목표 수립, 제품 및 서비스 핵심 역량 도출, 마케팅 전략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은 물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은 타격과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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