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위상 ‘고려인삼’ 수출대상국 현지 임상시험을 통한 면역 확인 및 세계화

posted Oct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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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위상 ‘고려인삼’ 수출대상국 현지 임상시험을 통한 면역 확인 및 세계화

 

국내 인삼분야 최고 권위자인 경희대 양덕춘 교수는 지난 해 7월부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농식품수출비스니스전략모델 구축사업의 지원을 받아 ‘해외 홍삼 수출비즈니스모델 정립 및 적용’이라는 연구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9월13일 경희대 양춘덕 교수.jpg

경희대 양춘덕 교수

 

이 사업에는 경희대뿐만아니라 HK 이노엔㈜, 대동고려삼㈜, CJ제일제당㈜, ㈜일화 등 약 10개의 협력기관이 함께하며 약 5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해 내년 말까지 해외 수출시작 확대를 목표로 수출모델 정립과 적용을 위해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본 연구팀은 각 홍삼 수출국에 적용 가능한 표준 소재를 설정하고, 수출대상국 맞춤형 시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홍삼의 주요 기능으로 밝혀진 면력혁 향상기능과 피고 경감 기능 등을 해외 인체적용 시험과정을 통해 한 번 더 그 효과를 수출대상국을 상대로 입증하여 그 효과를 재 입증할 예정이다.

 

본 연구개발을 위해 여러 연구기관으로부터 자문을 구하고 공청회와 문헌자료를 통해 해외 인체적용시험을 위한 진세노사이드 적정함량 범위를 정했다.

 

다양한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본 연구개발의 연구원들과 홍삼 수출 품목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비슷한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표준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출대상국별로 수출모델과 전략을 확립하고 더 나아가 수출 증대를 통한 고려인삼의 세걔화를 목표로 기대하고 있다.

 

본 연구개발과제의 주관연구책임자인 경희대 양덕춘 교수는 국내외 고려인삼 수요의 증대를 위해서는 선진국보다 앞선 탁월한 효능을 밝히고 이와 연계된 맞춤형 제품 개발이 반듯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베트남과 일본에서 해외 인체적용 시험을 진행해 홍삼이 수출대상국에서도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경감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수출 비스니스모델에 적용해 홍삼 수출시장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연구팀은 현재 수출대상국 임상시험을 위한 1일 진세노사이드 섭취량을 설정하고, 제형을 결정하여 시제품을 개발하였고, 이 시제품을 베트남 하노이 메디컬 대학과 일본 킨키대학교에 각각 전달하여 임삼 시험을 진행한다.

 

본 시험은 실제 수출대상국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임상시험인 만큼 교 효능과 기능성이 확인된다면 수출대상국을 상대로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수출 증대와 같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닷컴 이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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