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시계열 정사영상 제작사업 추진

posted Mar 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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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시계열 정사영상 제작사업 추진

- 1947년부터 현재까지…국토변화 모습 한눈에 -

 

충남도는 75년 전부터 현재까지 도내 국토변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과거 항공사진을 디지털화하는'시계열 정사영상 제작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1947년부터의 아날로그 낱장 항공사진을 스캔‧보정‧항공삼각측량 등을 통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포함하는 고품질 디지털영상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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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2018년 시계열 정사영상 관리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주‧보령‧예산 등 11개 시군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천안과 청양, 내년 서산과 당진을 끝으로 총 1만 8176도엽 분량의 항공영상 빅데이터 구축을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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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열 정사영상은 국토변화의 증빙 자료로써 지적재조사‧도시계획‧인허가‧지목변경‧건축물 양성화‧전시회‧과거 토지이용 상황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도민들에게는 고향·거주지 등의 변화모습을 확인하는 추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웃간에 점유분쟁 시 갈등 해결의 도구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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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미 구축을 완료해 활발히 사용 중인 시‧군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홍보를 확대해 활용을 촉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계열 정사영상은 충청남도 공간정보포털(cngis.chungnam.go.kr) 지도서비스 내에 시계열 정사영상시스템에서 볼 수 있다.

 

고재성 토지관리과장은 “시계열 정사영상은 과거 우리 삶의 터전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알 수 있는 역사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빅데이터”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공간정보 생산·제공을 통해 행정능률 제고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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