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치경찰단, 유관기관 합동 렌터카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posted Jun 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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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치경찰단, 유관기관 합동 렌터카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 규정속도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 강조 … 안전한 제주여행에 필수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제주 관광객 급증에 대응해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관심 제고를 위해 제주국제공항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3일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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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렌터카 교통사고는 20년도 494건, 21년도 583건으로 증가 추세이며, 자치경찰단 속도위반 전체 단속 중 렌터카가 20년도 35.3%, 21년도 33.6%를 차지했다.

 

특히 사고위험이 높은 초과속 위반차량의 경우 지난해 45건 중 27대가 렌터카(60%)로 관광객의 교통법규 준수의식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자치경찰단, 교통안전공단과 렌터카조합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단지와 방역물품(마스크)을 배부하는 등 렌터카 이용객 대상 과속운전 예방 및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 등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순호 교통생활안전과장은 “규정속도 준수와 좌석 안전띠 착용으로 안전한 제주여행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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