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신생아 위한 '모자 뜨기'로 온정 나눠

posted Dec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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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7일(토) 사이버외대 소강당에서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 살고 있는 신생아들을 위한 '모자 뜨기' 행사를 진행했다.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은 일교차가 심한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신생아들이 체온을 유지하고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자를 직접 떠서 보내는 캠페인으로,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이 200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사이버외대 재학생 및 동문, 입학 관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개질 방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상영하고 staff들이 직접 안내해 뜨개질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서툰 솜씨지만 한 코, 한 코 정성을 들여 만드는 어린아이부터 중년의 노신사, 외국인 등 많은 이들이 나이, 성별, 국적과 관계없이 하나 된 마음으로 사이버외대의 나눔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모자 뜨기 행사를 통해 완성된 털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프리카의 우간다와 아시아의 타지키스탄 지역의 저체중이나 영양이 부족한 신생아, 조산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이버한국외대 김수진 입학학생처장은 "이제 막 세상의 빛을 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분이 모여 모자를 만들었다"며 "한 코 한 코 정성을 들여 만든 모자가 추위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내년 1월 12일(목)까지 2017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등 외국어계열 학부와 ▲금융회계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등 사회계열 학부를 포함한 총 8개 학부다.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홈페이지(www.cufs.ac.kr/adms) 혹은 전화(02-2173-2580)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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