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다’ 1일 우리 측 평양공연, 북한 조선중앙TV 공개방영

posted Apr 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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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다’ 1일 우리 측 평양공연, 북한 조선중앙TV 공개방영

 

1일 평양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예술단의 공연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부부의 관람장면을 포함해 우리 측 공연단과 일일이 악수하는 모습이 우리 국민들의 시선을 TV에 고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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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조선중앙TV가 오후 3시 40분경부터 방영한 4분 50초 가량의 영상은 전날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된 우리나라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의 여러 모습을 영상으로 내보냈다.

 

로비에서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등 북측 인사들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상 음악감독 등 우리나라 관계자들이 악수하는 장면으로 시작된 이 영상은 김 위원장과 윤상 음악감독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비교적 전파를 탔고, 리설주는 윤상 감독에게 악수하려는 듯 손을 내미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봄이 온다’를 주제로 홀로그램 퍼포먼스, 조용필, 윤도현, 백지영, 최진희, 이선희, 서현 등의 출연가수들이 공연하는 가운데 북한 주민들의 박수가 쏟아지는 장면이 나왔고, 공연이 끝난 후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 측 공연단과 하나씩 악수하는 모습이 자세히 방영됐다.

 

[스포츠닷컴 정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