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체제’ 확정, 새 출발

posted May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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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체제확정,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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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새 출발을 할 것으로 밝혔다.


이날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21대 국회 당선자들은 워크샾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사회복지와 안전망 등 진보적 의제를 과감하게 채택하는 가운데 당을 실용정당·대안정당으로 출발할 것을 결의하고, “김종인 체제가 변화의, 혁신의 첫걸음이라고 당의 변화를 강조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내년 47일 재보궐선거 때까지 임기를 약속받고 차기 대선주자까지 영향을 줄 구조개편과 변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 지도부는 극우를 탈피하고 진보를 내세우면서 보수중도의 길을 지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당의 묵은 정체성과 체질을 과감히 변혁시키고, 보수재건을 일으키는데 중점적으로 정책과 구조개선을 시도할 것으로 정가에선 보고 있다.


또한 지난 총선에서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당의 두뇌로서 역할을 하지 못한 만큼 조직 정비에 나설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김종인 지도체제가 가장 먼저 부딪힐 문제로는 무소속 당선자 복당이다.


홍준표 당선자의 경우 김종인 체제 출범을 강력히 반대한 상태라서 자칫 복당 문제에 있어서 당내외의 이견과 갈등이 표출될 소지가 있어 김종인 체제의 출범을 두고 시작부터 갈등에 휩싸일 수 있어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