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5개국의 건축·디자인과 만나다>

posted Oc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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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_Fagerborg_kindergarden_ext-12?Thomas_Bjørnflaten 노르웨이 유치원 Fagerborg (KINDERGARTEN FAGERBORG) 건축가 Reiulf Ramstad (RRA) /사진 Thomas_Bjornflaten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을 살펴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2일부터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5개국의 건축과 디자인을 보여주는 '노르딕 패션(Nordic Passion):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 전을 연다.

아트 디렉터 안애경(쏘노안 대표)이 북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기획한 국제교류 프로젝트로 북유럽 5개국 교육기관과 건축가, 디자이너,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전시는 3개의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교 건축/실천하며 배우기'에서는 학교 건축에 관한 모델이나 영상 등을 전시한다. 관객들이 북유럽의 학교 건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노르웨이의 학교 일부를 1:1 크기로 전시장 안에 지었다.

'지속가능성/ 나무 건축'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제작 방식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북유럽 건축 방식으로서의 목재 건축을 소개하고 공공 건축물 중 대표적인 나무건축물 10개를 소개한다.

'만남의 공간/ 공공장소 디자인: 북유럽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공간'에서는 자연과 사람 사는 환경을 우선시하는 북유럽인들의 일상 속 디자인을 소개하는데 나무집 안에 5개국의 디자인 소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2014년 2월 16일까지. ☎02-2124-8928.

mong0716@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21 15: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