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전기차 ‘예쁘자나S4’의 매력에 푹 빠진 서울모터쇼 2013

posted Apr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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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고속전기차 ‘예쁘자나S4’의 매력에 푹 빠진 서울모터쇼 2013
 
 지난 달 2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11일간 열린 2013 서울모터쇼에서 파워프라자(대표이사 김성호, http://www.powerplaza.net)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월드 프리미어) 고속전기차 ‘예쁘자나S4’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미 언론에 발표된 것처럼 예쁘자나S4는 최대 12개의 배터리팩(81V 42A 12팩, 40kWh)을 장착하여 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파워프라자는 2009년부터 고속전기차 개발을 시작하여 2010년 ‘예쁘자나 1호’ 개발에 성공했다. 전기차의 특성상 에너지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경량화에 역점을 두고 세계 최초로 차체를 Full-카본 화이바(Carbon-Fiber)로 제작했다. 또한 일반적인 차량구조와 달리 언더 플로어를 세계 최초로 One-pieces 구조의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기존 스틸 프레임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예쁘자나’만의 깜직한 디자인이 나왔다.

예쁘자나에 적용된 One-pieces 구조의 플랫폼은 차체의 하부를 일체형으로 만들어서 차량 충돌시 충격을 분산시켜 운전자를 보호하며 외부 충격이나 충돌에도 외형의 손상이 거의 없다. 뿐만 아니라 공용 플랫폼으로 사용할 경우 다양한 차량 디자인을 할 수 있다.

예쁘자나의 또 한 가지 장점은 제작과정에서 대규모 시설투자가 필요 없고 차량구조를 단순화 시킬 수 있는 점이다. 최초 설계부터 차량의 구조를 단순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획 되어 Floor, Roof, Door, Hood의 4개 구조로 차량을 설계하여 제작 과정을 단순화 시켰다.

파워프라자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놀랐다며, 예쁘자나S4의 최대 장점은 Full-카본 화이바(Carbon-Fiber)로 제작된 차체이며, 그래서 외부의 충격이나 충돌 시 외형의 변형이 없어 접촉사고로 인한 외형복구 비용이 거의 없고 안전하다“고 설명하며 ”향후 2~3년 후 양산을 목표로 개발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