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유한킴벌리)
최근 바이러스, 미세먼지 등으로 긴급히 마스크 보급이 필요한 대한적십자사에 6천매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유한킴벌리는 이달 초 서울시와 평택시에 마스크 3만매를 기증한 데 이어 대한적십자사에도 추가로 마스크를 기증하게 되었으며, 기증된 마스크는 자택격리자가 많이 발생한 서울, 부산, 경기 등 6개 지역에 있는 자택격리자용 생필품 지원물품에 포함되고 봉사활동 참여자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마스크 배포내용은 대한적십자사 보건안전팀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2-3705-3616
유한킴벌리 마스크 마케팅 담당자는 “일부 긴급하고, 건강에 취약한 곳에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능한 물량을 모아 지원하게 되었다”며, “작은 물량이지만, 긴급한 지역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마스크는 크게 접이형과 컵형 등의 제품이 있는데 좀 더 효과적인 차단을 위해서는 개인의 얼굴에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얼굴이 작아 마스크 착용시 마스크와 얼굴이 잘 밀착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알맞은 크기의 어린이 전용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터 기능이 있는 부직포 소재 마스크의 경우 세탁을 하면 마스크에 내장된 필터 기능이 손상되어 차단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세탁 후 재사용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마스크 안에 수건이나 화장지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 데, 마스크 모양을 변형시키는 경우 얼굴에 제대로 밀착되지 않을 수 있어 오히려 비위생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