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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주도 열대야 '26.5일'…40년來 최다

posted Aug 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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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포구에서 학생들이 다이빙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DB>>
 

중부 장맛비 오는 동안 남부 폭염·열대야 이어진 '반쪽 장마'

 

(세종=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중부에 지루한 장마가 이어진 한편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불볕더위가 이어졌던 지난달 제주도는 40년 사이 열대야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제주도에는 거의 한 달에 가까운 26.5일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제주·서귀포 기상대에서 관측된 열대야일수를 평균한 값으로 전국적으로 기상 관측 장비가 갖춰진 1973년 이래 가장 많은 기록이다.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남해안 등 남부지방 26개 지점의 평균 열대야일수는 8.7일로 1973년 이후 3번째로 많았다.

 

전국 45개 지점의 평균 열대야일수는 6.6일로 1973년 이래 두번째로 많았다.

 

열대야일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났던 1994년이었다. 1994년 전국 평균 열대야일수는 8.9일, 중부지방은 17.7일, 남부지방은 15.4일이었다.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과 최고·최저 기온도 모두 평년보다 높았다.

 

전국 평균기온은 26.3도로 평년(24.5도)보다 1.8도 높아 1973년 이후 네번째로 더웠다. 전국 최고기온은 30.2도로 평년(28.8도)보다 1.4도 높았으며 최저기온도 23.2도로 평년(21.1도)보다 2.1도 높았다.

 

강수량과 강수일수의 남북 편차가 큰 '반쪽 장마' 현상도 수치로 재확인됐다.

 

지난달 중부지방 강수일수는 21.2일로 1973년 이후 3번째로 비가 온 날이 많았다. 반면 제주도는 강수일수가 4일에 불과해 1973년 이후 가장 적었다.

 

특히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걸렸던 8일부터 27일까지 중부지방·남부지방·제주도에서의 강수량은 평년대비 각각 126%, 15%, 4%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302.0㎜로 평년(289.7㎜)과 비슷했다.

 

이 같이 지난달 우리나라에 나타난 '반쪽 장마' 현상은 지난달 8일부터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에서 평년보다 북쪽으로 발달해 남부지방까지 확장한 가운데 장마전선이 주로 북한과 중부지방에만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강한 비가 자주 내리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아 열대야와 폭염 현상이 자주 나타났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제주도에서 각각 6월17일과 6월18일에 시작했던 장마는 8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장마가 끝나고 나면 무더위와 함께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wis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8/01 15: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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