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박대통령, "선거민의 겸허히 받들고 새국회와 긴밀히 협력“ 언급

posted Apr 18,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박대통령, "선거민의 겸허히 받들고 새국회와 긴밀히 협력언급

 

박근혜 대통령은 18"앞으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지난주에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 결과는 국민의 민의가 무엇이었는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20대 국회가 민생과 경제에 매진하는 일하는 국회가 되길 기대하면서 정부도 새롭게 출범하는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정부와 국회, 국민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서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상황 극복을 위해선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을 일관성있게 추진해야 한다. 최근 국제신용평가기관들도 선거 때문에 구조개혁이 지연될 경우 우리나라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대통령은 비서실과 내각을 향해 "새로운 각오로 국정에 전력을 다해주길 바라고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들을 꼼꼼히 챙기고 흔들림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상황이 엄중한만큼 수석들은 고용, 소비, 투자, 수출 등 모든 부분에서 적극적이고 과감한 대책을 내각과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jwg.jpg

 

또한, "더 많은 일자리를 더빨리 만들어낼 수 있는 정책에 최우선 순위를 두는 일자리 중심의 국정 운영을 강화하면서 체감도 높은 일자리 대책과 노동개혁의 현장 실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금주 예정된 재정전략회의에 대해선 "유사·중복사업 통폐합과 보조금 개혁 등의 성과를 발판으로 재정사업 전반에 걸친 강도높은 재정개혁 방안을 마련해 전 부처가 인식 공유하고 즉각 시행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위협 등 안보이슈와 관련, "우리 내부 역시 안보와 남북 문제에 있어서는 여야와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4.13 총선이 끝나고 새누리당의 참패로 끝난 총선 결과에 대해 닷새 만에 직접 육성 메시지를 내놓았다. 박 대통령은 자신이 진단한 선거 민의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았지만, 민의를 겸허히 수용하고, 여소야대 및 3당 체제로 재편된 20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원칙론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침체와 북한의 도발 위협을 비롯한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이럴 때일수록 경제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개혁들이 중단되지 않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이뤄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맑은샘 기자

 

 



  1. 박대통령, "선거민의 겸허히 받들고 새국회와 긴밀히 협력“ 언급

    박대통령, "선거민의 겸허히 받들고 새국회와 긴밀히 협력“ 언급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앞으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Date2016.04.18
    Read More
  2. 50년만에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 터져

    50년만에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 터져 18일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진도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역은 2011년 3월 도호쿠 대지진 인근이다. 또 이날 오전에는 구마모토현에서 또 다시 진도 4.1의 지진이 일어났다. 14일 구마모토현의 1차 지...
    Date2016.04.18
    Read More
  3. 아직 정신 못차린 여권, ‘네탓’공방만 난무, 해결책은?

    아직 정신 못차린 여권, ‘네탓’공방만 난무, 해결책은? 4ㆍ13 총선 이후 청와대와 여권이 심각한 내홍에 시달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여권 분열을 어떻게 수습할지 정치권에서 여러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자신만만하던 새누리당이 총선에 사실...
    Date2016.04.17
    Read More
  4. 군당국, 북한 무수단미사일 발사정황 포착

    군당국, 북한 무수단미사일 발사정황 포착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을 움직인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에 발사할 가능성이 커서 군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2010년 노동당 창건 65주년 열병식에 등장했다고 추정되는 '무...
    Date2016.04.14
    Read More
  5. ‘2016봄꽃축제 걷기 및 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본사 주최로 “국민대화합을 목표로 하는 마라톤 역사의 새로운 장” 마련 13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여의도이벤트공원 광장에서 ‘2016봄꽃축제 걷기 및 마라톤대회’가 스포츠닷컴(주)와 (사)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 주최로 개최됐다. 전마협이 주관하여 진행된...
    Date2016.04.14
    Read More
  6. 새누리 총선패배의 원인은?

    새누리 총선패배의 원인은? 13일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참패로 끝남에 따라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새누리당 패배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민심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공천과정에서 그들만의 ‘밥그릇 싸움’을 벌인 결...
    Date2016.04.14
    Read More
  7. 4,13 총선--국민들, 매서운 회초리 들다

    4,13 총선--국민들, 매서운 회초리 들다 새누리당 참패 과반붕괴, 더민주 123석, 새누리당 122석, 국민의당 38석 참패, 참패, 대참패, 여당의 대참사였다. 새누리당은 제20대 총선에서 원내 제1당의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에 내주고 말았다. 제1당의 위상을 차지...
    Date2016.04.14
    Read More
  8. 17개은행 고객 개인정보, 금융사기 조직에 넘어가 경찰수사 중

    17개은행 고객 개인정보, 금융사기 조직에 넘어가 경찰수사 중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은행 거래 고객의 금융관련 정보가 무더기로 금융사기 조직에 넘어간 일이 발생했다. 고객들의 정보 6,800여 건이 범죄조직에 넘어갔고 이 가운데 실제 피해가 발생한 사...
    Date2016.04.12
    Read More
  9. 총선 여야, 90여곳 ‘피 말리는 초박빙’-역전-재역전

    총선 여야, 90여곳 ‘피 말리는 초박빙’-역전-재역전 4·13총선을 사흘 남겨 놓은 10일, 여야의 판세분석 및 여론 조사기관의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253개 선거구 중 90여곳은 여전히 앞이 보이지 않는 초접전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70여곳에서 오...
    Date2016.04.11
    Read More
  10. 북한 대남,해외공작 정찰총국 대좌 한국망명

    북한 대남,해외공작 정찰총국 대좌 한국망명 대남 공작업무를 담당하는 북한 정찰총국 출신의 북한군 대좌(우리의 대령) 한 사람이 지난해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북한 사정에 정통한 한 대북 소식통은 "북한 정찰총국에서 대남공작 업...
    Date2016.04.1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78 279 280 281 282 ... 561 Next
/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