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개최
- 22~24일…카이, 신성록, 전동석, 선민, 정유지, 해나 등 출연 -
- ‘선과 악’에 대한 근원적 통찰…언론과 관객의 끊임없는 찬사 -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22~24일 대공연장에서 ‘흥행 뮤지컬’의 대명사 <지킬앤하이드>를 개최한다.
이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탄탄하고 치밀한 드라마를 바탕으로 최고의 역량을 갖춘 배우들의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과 공연시간 내내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수려한 넘버들의 향연까지 3박자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며 장기간 언론과 관객의 끊임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영국에서 발간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을 무대로 옮겨온 작품으로, 인간의 내면에 담긴 ‘선과 악’에 대해 근원적으로 통찰하는 작품이다.
철학적 메시지에 ‘스릴러 로맨스’를 더해 흡인력을 높이고 캐릭터의 이중성을 담아낸다.
전율이 흐르는 넘버부터, 짙은 감성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넘버까지 시시각각 관객을 집어삼키는 드라마틱한 선율이 압도적인 무대에서 펼쳐지며 관객들의 혼을 빼놓는다.
선량하고 존경받는 인품의 ‘지킬’ 박사와 냉혹하고 광기 어린 모습의 ‘하이드’까지 두 개의 복잡한 캐릭터를 표현해야 하는 ‘지킬・하이드’ 역에는 카이, 신성록, 전동석 배우가 출연한다.
이어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런던의 클럽 무용수로 유일하게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을 받는 ‘루시’역은 선민, 정유지, 해나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귀족의 영애로 ‘지킬’의 약혼녀이자 어떤 상황에서도 변치 않는 신뢰와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는 ‘엠마’역에는 최수진과 이지혜 배우가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흥행작이자, 최고의 스테디셀러인 <지킬앤하이드>가 경남도민을 찾아왔다”라며, “올 여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와 함께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시원한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과 전화(☎1544-6711)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티켓 누리집(tickets.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