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기자/스포츠닷컴]
“땡도 좋고 딩동댕이면 얼씨구 더 좋다.”
KBS 전국노래자랑 ‘전주시편’ 이 녹화 촬영돼 방송된다.
전주시는 16일 KBS 전국노래자랑 전주시편을 신청해 녹화방송이 확정됐다며 전주와 인근 완주지역 주민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 방송인 송해씨가 진행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을 돌면서 방송되는 자타공인 국민 프로그램으로, 지자체들의 유치 경쟁이 뜨거운 프로그램이다. 전주시편은 지난 2003년과 2006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16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전주시 동 주민센터와 시청 전통문화과에서 직접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주민들의 방문신청을 받고, 이메일(sunok9698@korea.kr)과 팩스(FAX:063-281-2621)로도 참가신청을 받는다. 우편접수의 경우는 전주시 완산구 노송광장로 10 전주시청 전통문화과 전국노래자랑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참가자들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참가 신청서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새소식코너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063)281-2681)으로 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31일(목) 오후 1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예심을 거쳐 다음달 2일 오후 1시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참여해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방송 녹화를 진행하게 된다. KBS 전국노래자랑 전주시편 녹화촬영분은 다음달 17일(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전주시는 “전주와 완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노래자랑을 전주에 유치해 완주·전주의 성공적인 통합을 기원하고, 100만 대도시를 향해 새롭게 웅비하는 전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이를 전주 완주 홍보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시는 전주시의 콩나물과 미나리, 한식반찬 등의 농식품과 과수원예, 그리고 전주한지와 부채, 비빔밥, 한옥마을, 탄소산업 등을 비롯해 다양한 바이전주 전주상품 등이 소개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한 방송사에서 최장기간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1980년 9월에 시작해 현재 30년이 넘게 방송되고 있다.
전주시 김신 문화경제국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됨과 동시에 전주시와 완주군을 함께 알릴 수 있는 알차고 흥겨운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잠깐이라도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BS 전국노래자랑「전주시편」참가 안내
□ 행사개요
예심
○ 예심일시 : ’13. 1. 31(목) 13:00 / 12:30분까지 도착
○ 예심장소 : 전주시청 강당
○ 예심대상 : KBS전국노래자랑 참가신청자(400여명)
- KBS전국노래자랑 참가신청 접수증 지참
○ 예심방법
- 1차 : 무반주 예심 ⇒ 40명～ 60명 선발
- 2차 : 노래방기기 반주 음악 ⇒ 18명 내외 선발
녹화방송
○ 녹화일시 : ’13. 2. 2(토) 13:00 / 당일 9시부터 리허설
※ TV 방영일시 : ’13. 2. 17(일) 12:00
○ 녹화장소 : 전주화산체육관(종합관 배드민턴장)
○ 참여인원 : 예심 선발자 18명정도 / 4,000여명(방청객)
○ 주최·주관 : 전주시·KBS 한국방송공사
□ 참가신청
○ 신청기간 : ’13. 1. 16(수) 09:00 ～ 1. 29(화) 18:00
○ 신청장소
- 방문신청 : 가까운 동 주민센터, 시청 전통문화과
- E-mail 신청 : sunok9698@korea.kr
- FAX 신청 : 063-281-2621
○ 참가자격 : 제한없음(완주군민, 전주시민, 타지역 모두 가능)
○ 참가신청서 : 동 주민센터 및 전주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참조
※ 기타 문의 : 063-281-2358 / 281-2681 / 동 주민센터
김은영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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