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칼빈슨 항모 이끌고 온 ‘제임스 킬비’ 미 해군 소장 “북한도발 억제의지”표명

posted Mar 15,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칼빈슨 항모 이끌고 온 제임스 킬비미 해군 소장 북한도발 억제의지표명

 

15일 오전 부산에 입항한 미 해군 칼빈슨 항모 강습단을 이끄는 제임스 킬비 해군 소장은 북한 도발의 억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제임스 킬비 미해군 소장은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한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앞에서 인사말을 했다. 1982년 취역한 칼빈슨호는 배수량 10t에 크기가 길이 333, 77에 달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통한다. F/A-18 슈퍼호넷 전투기,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MH-60S 시호크 해상작전헬기 등 약 80대의 항공기를 탑재해 웬만한 중소 국가의 공군력 전체와 맞먹는 전력을 갖췄다.


ynac.jpg

 

제임스 킬비 소장은 이날 "칼빈슨호는 북한이 한국에 가하는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입항은 대한민국의 안보에 대한 미국 해군의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라며 "한국 해군과 함께 작전을 펼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해군작전사령부 최성목 해양작전본부장도 비슷한 맥락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본부장은 "지금도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포함한 군사적 위협을 가중시켜 전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그 어느 때보다 한미동맹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auqd.jpg

 

한편 주한미해군사령부 브래들리 쿠퍼 제독은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는 독수리 훈련과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드 배치는 이번 훈련과 관련이 없으며 한국과 미국 정부의 합의하에 한국에 배치될 것"이라며 "사드는 방어적 목표로 사용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전략무기인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CVN 70)는 이날 오전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 참가를 위해 부산에 입항했다. 칼빈슨 항모강습단은 이달 20일 부산항을 출항해 동해와 남해에서 예정된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닷컴 국방안보팀

 

 



  1. 미 CNN, "북한, 지난주 또 미사일 엔진시험“

    미 CNN, "북한, 지난주 또 미사일 엔진시험“ 미국 언론 CNN은 북한이 지난 24일 탄도미사일 엔진 시험을 추가로 실시했다고 27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관리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 국방부 당국자들은 최근 몇 주 사이 북한이 미사일 엔진 시험을 총 세 번 ...
    Date2017.03.28
    Read More
  2. EU, 미국무부, 러시아에 "시위자 즉각 석방" 촉구

    EU, 미국무부, 러시아에 "시위자 즉각 석방" 촉구 유럽연합(EU)은 공직자 부패 척결을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 도중 체포된 수백명의 러시아인들을 “지체없이(without delay)”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영국의 BBC통신 보도에 따르면 EU 대변인은 27일(현지...
    Date2017.03.27
    Read More
  3. 밀양시, '제10회 밀양시 외국인근로자 축제' 성료

    <사진제공:밀양시청> 국제로타리 새밀양로타리클럽(회장 김현수)이 주최하고 밀양시 및 시의회에서 후원하는 '제10회 밀양시 외국인근로자 축제'가 지난 26일 일요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박일호 밀양시장, 엄용수 국회의원, 황...
    Date2017.03.27
    Read More
  4. 영국경찰, 런던테러 ‘칼리드 마수드’ 단독범행 잠정결론

    영국경찰, 런던테러 ‘칼리드 마수드’ 단독범행 잠정결론 영국 경찰은 런던테러를 칼리드 마수드(52)의 단독범행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가디언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런던경찰청의 닐 바수 부청장은 25일 성명에서 “경찰은 마수드가 이번 테...
    Date2017.03.26
    Read More
  5. 3천톤급 국산 장보고-Ⅲ 잠수함, 국산 리튬전지로 움직인다

    <사진> 장보고-Ⅲ Batch-Ⅱ 리튬전지체계 연구개발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3월 23일(목) 오전 10시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하는 3천 톤급 잠수함 장보고-Ⅲ Batch-Ⅱ에 리튬전지 체계가 적용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는 상세설계검토회의(CDR)를...
    Date2017.03.24
    Read More
  6. 영국 런던 테러 발생 5명 사망·40여명 부상

    영국 런던 테러 발생 5명 사망·40여명 부상 영국 런던 한복판에서 22일(현지시간) 발생한 테러로 영국이 충격에 빠졌다. 아직 이번 테러의 배후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그동안 영국 국민을 겨냥한 테러 시도가 수차례 차단되는 등 테러 위험성이 지속 제기되...
    Date2017.03.23
    Read More
  7. 칼빈슨 항모 이끌고 온 ‘제임스 킬비’ 미 해군 소장 “북한도발 억제의지”표명

    칼빈슨 항모 이끌고 온 ‘제임스 킬비’ 미 해군 소장 “북한도발 억제의지”표명 15일 오전 부산에 입항한 미 해군 칼빈슨 항모 강습단을 이끄는 제임스 킬비 해군 소장은 북한 도발의 억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제임스 킬비 미해군 소장은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Date2017.03.15
    Read More
  8. 미 언론들, “트럼프 못믿겠다” 신뢰성에 문제제기

    미 언론들, “트럼프 못믿겠다” 신뢰성에 문제제기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런 증거도 없이 '물타기성'으로 의혹과 주장을 펴는 사례가 반복되자, 미 언론들이 신뢰성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을 어느 누가 믿을 수 있겠나?" 라며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
    Date2017.03.14
    Read More
  9. 일본정계, '아키에(아베수상 부인) 스캔들'로 몸살

    일본정계, '아키에(아베수상 부인) 스캔들'로 몸살 이웃나라 일본도 정치 스캔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일본 정계를 흔들고 있는 '아키에(아베 신조 총리 부인) 스캔들'에 아베 총리 측근인 이나다 도모미 방위상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14일 NHK에 따르면 이나...
    Date2017.03.14
    Read More
  10. 정부 김한솔 피신 개입 여부에 관심 증폭

    정부 김한솔 피신 개입 여부에 관심 증폭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22) 씨의 유튜브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김 씨의 해외 피신에 우리 정부가 개입했는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한솔의 피신을 도왔다고 주장한 '천리마 민방위'라는 단체는 지난 7일 홈페이지를 ...
    Date2017.03.0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73 274 275 276 277 ... 573 Next
/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