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건보료, 오는 9월부터 달라진다

posted Jun 30,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건보료, 오는 9월부터 달라진다

 

                                                        건보1.jpg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오는 9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이 개편돼 지역가입자의 65%인 약 561만 세대의 보험료가 월평균 36000원 줄어든다.

 

부담능력 있는 피부양자와 보수 외 소득이 많은 직장가입자 등 86만 세대 112만 명의 건강보험료는 일부 상승할 전망이다.

 

또 지역가입자 최저보험료는 직장가입자와 같은 수준으로 일원화하고, 부담능력 있는 피부양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하며 4년간 보험료 일부를 한시 경감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 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방안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개정안을 30일부터 72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소득·재산이 적은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고, 보수(월급) 외 소득이 많은 직장인과 부담능력 있는 피부양자의 보험료는 일부 인상된다.

 

아울러 보험료 중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재산·자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이 줄어 많은 국민들이 실제 부담능력에 부합하는 적정 수준의 보험료를 납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강보험료 기준 개편에 따라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크게 낮아져 연간 24000억 원의 건강보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직장가입자와 달리 지역가입자에 대해서는 소득뿐만 아니라 재산과 자동차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해 직장·지역 가입자 간 상이한 부과방식이 문제가 되어왔다.

 

또 일부 피부양자의 경우에는 소득·재산 등 부담능력이 있음에도 보험료가 부과되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크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됐다.

 

이에 정부는 20173월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하고 201871일 평가소득 폐지 등 1단계 부과체계 개편안을 시행했다. 이어 오는 91일에는 2단계 개편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단계 개편에서는 지역가입자의 재산·자동차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는 추가로 줄이면서 소득 정률제가 도입돼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낮아진다.

 

아울러 부담능력이 있는 피부양자 등은 적정한 보험료를 부담하도록 하되, 물가 인상과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부담이 일시에 증가하지 않도록 경감방안을 함께 추진한다.

 

이기일 복지부 제2차관은 이번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물가 인상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덜어져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편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보험료가 인상되는 세대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이 함께 입법예고된다면서 앞으로 건강보험료가 보다 소득중심으로 개선돼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과 공정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1. 국회, 18개 상임위 구성 합의, 민생문제에 곧 안착 예정

    국회, 18개 상임위 구성 합의, 민생문제에 곧 안착 예정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22일 국회에 따르면 대선, 지선이후 혼란을 거듭하던 국회 원내 상임위 구성이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수석부대표 회동 속에 합의가 이뤄져 18개 상임위원회...
    Date2022.07.22
    Read More
  2.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불법 구매자처벌제도 본격 시행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불법 구매자처벌제도 본격 시행 - 지난해 7월 20일 개정된 「약사법」 시행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의약품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구매자...
    Date2022.07.21
    Read More
  3.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 추가대책 발표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 추가대책 발표 - 치료제 7월중 94.2만 명 분, ’22년 하반기 34.2만 명 분, ’23년 상반기 60만 명 분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 - -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검사 접근성을 제고하고, 선별진료...
    Date2022.07.20
    Read More
  4.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KF-21) 최초비행 성공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KF-21) 최초비행 성공 - 지속적인 비행시험을 통해 성공적인 개발 기대 -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22년 7월 19일 16시13분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의 최초비행을 성공했다.   한국형전투기...
    Date2022.07.19
    Read More
  5. 교육부, ‘고물가 편승한 과다 학원비’ 단속…사교육 불법행위 합동점검 실시한다

    교육부, ‘고물가 편승한 과다 학원비’ 단속…사교육 불법행위 합동점검 실시한다 - 교육부·국세청·경찰청 등 10개 기관 참여…연말까지 3차례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교육부는 학원 등의 불법 사교육 행위에 엄정 대처하기 위해 19일부터 오는 12...
    Date2022.07.18
    Read More
  6. 행안부, ‘경찰국’(치안감) 신설 8월 2일 출범

    행안부, ‘경찰국’(치안감) 신설 8월 2일 출범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경찰국(치안감)’을 신설해 오는 8월 2일 출범한다. 세 개의 과에 16명 규모의 인원을 배치하는 경찰국 신설안은 ‘경찰제도개...
    Date2022.07.15
    Read More
  7. 여李 야李, 호남밭을 일구며 당권 전략

    여李 야李, 호남밭을 일구며 당권 전략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여당인 국민의힘 당 대표의 ‘6개월 당원권 정지’라는 초유의 사태로 당 외에서 은거에 들어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호남 지역의 당원 가입 독려에 행보하고 있다. 징계 직후 ...
    Date2022.07.14
    Read More
  8. 코로나 4차 접종 ‘50대·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

    코로나 4차 접종 ‘50대·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정부는 1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를 열고 기존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에게 실시하던 4차 백신 접종을 50대와 18...
    Date2022.07.13
    Read More
  9. 2018년 ‘탈북어민 2명’ 사건, 북송 장면 사진 공개돼

    2018년 ‘탈북어민 2명’ 사건, 북송 장면 사진 공개돼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분단의 비극은 아직도 판문점을 통해 생생히 살아 움직인다. 지난 2019년 11월 판문점을 통해 강제로 넘겨진 탈북어민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마다 분단의 아픔과 북...
    Date2022.07.12
    Read More
  10. 국민의힘, 李 대표 ‘당원권 6개월 정지’ 權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

    국민의힘, 李 대표 ‘당원권 6개월 정지’ 權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리위원회가 이날 새벽 이준석 당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이에대해 이 대표는 ‘당원권 정...
    Date2022.07.0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 532 Next
/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