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독도의 날

posted Oct 25,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독도는 우리 땅

 

 1025일 오늘은 독도의 날로 독도는 우리나라 영토 중 가장 동쪽인 위도 북위 371422, 동경 1315222초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이고 높이 148m의 서도와 높이 99m의 동도를 기준으로 89개의 부속 도서로 구성되어 있다.

 

 독도는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Km 거리에 있어서 맑은 날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가까워 우리나라는 울릉도 부속 도서로 인식하고 있지만, 일본 오키섬에서는157.5Km로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 

​​​​​​​

 해저 2,000m에서 여러 차례 용암이 솟아오르면서 굳어져 만들어진 화산섬 독도는 우리가 보는 모습보다 바닷속에 잠긴 부분이 훨씬 거대하고 한라산의 1,950m보다 더 높고 해저 화산의 모든 진화 과정을 알 수 있으므로 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2-1.jpg

 

 독도는 512년 신라가 우산국(울릉도)을 편입한 이후 우리나라의 영토가 되었으며 독도가 처음 기록된 삼국사기(1145)에는 신라 지중왕 때 이사부가 정벌하였다고 하며 조선 전기 지리서인 세종실록지리지(1454) 등 많은 문헌과 옛 지도 팔도총도(1481) 등을 통하여 독도가 우리의 영토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은 1695년 지방현인 돗토리번은 울릉도와 독도가 돗토리번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용복 사건으로 확인한 후 일본인들의 울릉도 방면 도해를 금지하도록 지시를 하였고 또 1877년에는 일본 내무성은 지적편찬 작업 중 상급 관청인 태정관에 질의를 하였지만 "품의한 다케시마(울릉도) 외 일도(독도)의 건은 본방(일본)과는 관계가 없음을 명심할 것"이라는 공식문서를 하달받고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과 관계가 없는 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나라 조선의 26대 왕인 고종은 190010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울릉도를 울도라 개칭하고 강원도에 부속하고 구역은 울릉 전도와 죽도, 석도(독도)를 관할 한다"라고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임을 확실하게 밝혔고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01025일에는 "독도의 날"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세계 2차 대전 후인 1946년 연합국최고사령관 각서(SCAPIN) 677호에도 "일본의 행정 관할 구역에서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는 제외된다"라고 명시되어있는데 일본은 우리나라가 6·25전쟁으로 혼란한 틈을 타 독도를 무단으로 침입하기도 하였다.

 

1953년 울릉도에 사는 청년 중심으로 독도의용수비대라는 민간 조직이 결성되어 38개월 동안 독도를 지키는 활동을 하였고 1956년부터 경찰인 독도 경비대에게 지금까지 그 역할을 맡고 있다.

 

1-1.jpg

 

 독도는 난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 해양성 기후로 연 평균 기온이 약 12로 온난하고 강수량은 1,240mm 정도로 일 년 내내 고르게 분포하며 수심 200m 이하 해저 지대에 분포한 해양 심층수는 땅 위의 물보다 미네랄이 300배 이상 함유해 있고 수심 300m 이하 지대에는 천연가스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화석 연료로 대처할 수 있는 메탄이 얼음 형태로 고체화 된 하이드레이트가 분포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제335호로 멸종 위기 또는 보호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독도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민이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졌으면 하며 아울러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수호의 의지를 다졌으면 한다.

 

 

[스포츠닷컴] 박태국기자 comtk@hanmail.net

 

 


  1. 숙박시설·결혼식장 등 손실보상 제외업종에 9.4조 패키지 지원

    숙박시설·결혼식장 등 손실보상 제외업종에 9.4조 패키지 지원 정부가 숙박시설과 결혼식장 등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에 9조4000억원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8조9000억원은 금융 지원을 하고,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기료·산...
    Date2021.11.23
    Read More
  2. 올해 주택 종부세 대부분 다주택자·법인에 부과

    올해 주택 종부세 대부분 다주택자·법인에 부과 22일 기획재정부는 올해 종부세 고지 세액 5조7000억원 중 2주택 이상 보유자인 다주택자(48만5000명, 2조7000억 원)와 법인(6만2000명, 2조3000억 원)이 88.9%를 차지해 세액의 대부분을 부담하는 것으...
    Date2021.11.22
    Read More
  3. 정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위해 심도깊은 논의

    정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위해 심도깊은 논의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대회 만전을 위한 국내 준비상황 점검과 관련한 외교활동 계획을 ...
    Date2021.11.19
    Read More
  4. 허경영 국가 혁명당 대통령 후보자와 대담

    허경영 국가 혁명당 대통령 후보자와 대담    내년 3월 9일은 우리나라 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일입니다.  본 기자는 이번 대권에 도전한 국가 혁명당 허경영 대통령 후보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하늘궁에서 만나 대선 공약과 국민이 궁금해하는 정책들...
    Date2021.11.19
    Read More
  5.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접종 12월까지 완료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접종 12월까지 완료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에 따르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권고에 따라 현재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로 되어 있는 추가 접종 간격을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 등을 포함한 감염취약시설의 대상자, 의료기관 ...
    Date2021.11.18
    Read More
  6. 문 대통령, 장성 76명 삼정검 수여 “사명 다해달라” 격려

    문 대통령, 장성 76명 삼정검 수여 “사명 다해달라” 격려 16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준장 진급자 76명(육군 50명·해군 11명·공군 12명·해병 3명)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종전선언을 ...
    Date2021.11.16
    Read More
  7. 정부, 관광산업 회복·재도약 위한 구체적 방안 내놔

    정부, 관광산업 회복·재도약 위한 구체적 방안 내놔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곳이 관광 업계이다. 국내외 교통, 항공, 지역 환경을 볼 때에 코로나 감염병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벽을 만들고, 지역과 지역 사이에도 높은 ...
    Date2021.11.12
    Read More
  8. 청년희망ON’ 5탄 출발-포스코 3년간 2만5천개 일자리 창출-

    ‘ 청년희망ON’ 5탄 출발 -포스코 3년간 2만5천개 일자리 창출-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와 포스코그룹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포스코 그룹 최정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청년희...
    Date2021.11.11
    Read More
  9. 문 대통령, 요소수수급물량 관리 철저 지시-정부, 요소 수입 방안 추진

    문 대통령, 요소수수급물량 관리 철저 지시-정부, 요소 수입 방안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요소수 수급 불안 문제와 관련, “수급 안정을 위해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내외적으로 발빠르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
    Date2021.11.09
    Read More
  10. 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로 윤석열 공식 선출

    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로 윤석열 공식 선출 5일 국민의힘은 4달 동안의 경선을 통해 최종으로 20대 대선 후보로 윤석열 후보를 선출했다. 경선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홍준표 후보에게 10% 이내의 근소한 차로 승리함으로써 이번 20대 대선은 민주당의 ...
    Date2021.11.0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 532 Next
/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