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코로나19! 안정될 것인가?’ 내달 1일부터 일상회복 1단계 시작

posted Oct 30,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코로나19! 안정될 것인가?’ 내달 1일부터 일상회복 1단계 시작

 

                                먹는 코로나약.jpg

 

29일 정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발표를 통해 새로운 일상으로의 회복은 안전한 일상과 행복한 일상, 회복의 일상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한다면서 종전까지는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보편적 규제를 중시했지만, 이제는 중증·사망 발생 억제로 방향을 전환하고 예방접종률 제고와 미접종자, 취약계층에 전파를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11일부터 4주 동안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적용으로 백신 접종유무와 상관없이 수도권은 10, 비수도권 12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진다.

다만 식당과 카페에서는 미접종자 이용 규모를 4명까지로 제한한다.  그동안 생업시설에 적용되던 운영시간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해 24시간 영업이 가능하지만 유흥시설은 밤 12시까지로 완화한다.

 

<단계적 완화>

정부는 오는 111일부터 향후 3차례에 걸쳐 방역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는데, 서민경제 애로 및 방역적 위험도 등을 고려해 생업시설(다중이용시설) 대규모 행사 사적모임 순으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먼저 1차 개편을 시행하고 운영기간 4주와 평가기간 2주를 포함해 6주 간격으로 개편하는데, 예방접종의 완료율과 의료체계의 여력 등을 검토한 후 다음 차례 개편으로의 전환을 결정할 방침이다.

 

우선 1차 개편에서는 기존 거리두기 체계는 해제하고 전국적 기준 통합을 추진, 지역 및 단계별 수칙체계는 해제하고 전국적으로 동일한 기준으로 통합 정비한다.

아울러 일상회복 전환 과정에서 2단계 수칙 위주로 단순화하고 개편 때마다 해제하여 궁극적으로 기본방역수칙만 유지하는데, 지자체에서는 지역별 유행상황과 방역대응 역량 등을 고려해 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

오는 111일부터는 생업시설 애로를 고려해 1차 개편부터 모든 시설의 시간제한을 해제하는데, 다만 유흥시설은 2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해제한다.

이에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시간제한을 해제하지만 유흥시설은 밤 12시까지로 제한을 완화하고, 학원은 수험생 안전을 위해 학원단체 협의 결과를 토대로 1122일 수능시험 이후 해제한다.

 

또한 일부 고위험시설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도입하면서 방역규제를 해제하고, 이 외 시설은 접종자 인센티브를 적용한다.

아울러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접종 완료자 및 PCR 음성자 등 미접종자 일부 예외만 이용 가능한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1차 개편 시 도입·적용하는데, 적용 대상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마·경륜·경정·카지노다.

그리고 1차 개편 후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설의 감염사례 등 안전성을 평가해 2차 개편 후 위험도 낮은 시설부터 적용 대상에서 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시설은 1차 개편 시 시간(22시 제한) 및 인원(81) 제한을 해제하고, 2차 개편 시 취식금지 해제 등 방역조치를 완화한다.

이와 함께 제도 시행에 따른 현장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1주간 계도기간을 운영하는데, 다만 미접종자 이용권 환불·연장 등을 고려해 실내체육시설의 계도기간은 2주간 운영한다.

 

특히 식당·카페는 취식행위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어 감염 위험은 높으나 미접종자 이용을 배제하기 어려운 특성으로, 사적모임은 수도권 10명과 비수도권 12명이내로 하고 미접종자 이용 규모는 4명으로 제한한다.

영화관, 공연장, 스포츠 관람장 등 모든 시설(학원·독서실 제외)은 기본수칙은 유지하며, 이외 방역조치는 최소화하고 접종 완료자 등만 이용하는 경우 인원·취식 등 인센티브를 적용한다.

 

접종 완료자 및 PCR 음성자만 이용 시 1차 개편에서는 인원 제한과 좌석 띄우기 등 제한을 해제하는데, 2차 개편에서는 시설 내 취식을 허용할 계획이다.

 

<행사·집회>

대규모 행사와 집회는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허용하는데, 1차 개편에는 접종자와 미접종자 구분 없이 100명 미만까지 가능하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참여 땐 500명 미만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500명 이상 비정규공연장·스포츠대회·축제 등 행사는 관할 부처·지자체 승인 후 시범 운영하며 후속 영향을 평가하고, 100명 이상의 접종·미접종 혼합이 가능했던 결혼식, 전시·박람회, 국제회의 등은 종전 수칙도 인정하며 2차 개편 때 통합한다.

나아가 2차 개편 시에는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운영 시 인원 제한 없이 행사가 가능하며, 장소와 목적별로 별도 수칙이 적용되던 복잡한 행사 수칙을 동일한 원칙으로 통합한다.

 

아울러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 및 공무 관련 행사도 예외 없이 동일한 원칙을 적용하고,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운영 시에는 취식금지 해제 등 방역조치를 완화한다.

 

이어 3차 개편 시에는 접종 완료자 중심 행사 기준 100명을 해제하거나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며 해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100명 이상 접종 완료자 등이 참여하는 행사·집회 시에는 참석자 전원의 접종 완료자 등 여부를 확인해 접종 완료자 등 외에는 참여가 제한되도록 조치해야 하는데, 방역수칙 위반 여부가 확인되는 경우 고발 또는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다.

 

<사적모임>

이번 대책에서는 사적모임의 경우 연말연시 모임 수요를 고려해 적정 제한 유지 후 해제하도록 했다.

특히 12차 개편에서는 수도권 10, 비수도권은 12명까지 사적모임 인원 규모를 확대하는데, 연말연시 모임 활성화로 방역상황 악화 등이 우려되는 것을 고려해 3차 개편에서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접종자 이용 제한은 해제하되,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도입이 어려운 식당·카페에서만 미접종자 이용 제한을 최대 4명으로 유지한다.

다만 동거가족과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 임종, 스포츠 영업시설의 필수 경기인원 등의 경우 종전과 동일하게 사적모임의 예외를 적용한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의료대응체계는 최악의 상황까지도 염두에 두고 의료대응 역량을 탄탄하게 갖추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증상과 경증환자는 재택치료를 중심으로 대응하고 재택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현재 수도권 중심의 재택치료를 비수도권까지 확대하면서 생활치료센터는 당분간 현재 규모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동네의원과 병원 등 우리 의료전달체계 내에서 코로나19의 진단과 치료시스템이 작동되도록 역할과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스포츠닷컴 엄대진 대기자]

 


  1. 수도권은 ‘매우 높음’ 수준, 방역 비상령 돌입하나

    수도권은 ‘매우 높음’ 수준, 방역 비상령 돌입하나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
    Date2021.11.24
    Read More
  2. 숙박시설·결혼식장 등 손실보상 제외업종에 9.4조 패키지 지원

    숙박시설·결혼식장 등 손실보상 제외업종에 9.4조 패키지 지원 정부가 숙박시설과 결혼식장 등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에 9조4000억원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8조9000억원은 금융 지원을 하고,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기료·산...
    Date2021.11.23
    Read More
  3. 올해 주택 종부세 대부분 다주택자·법인에 부과

    올해 주택 종부세 대부분 다주택자·법인에 부과 22일 기획재정부는 올해 종부세 고지 세액 5조7000억원 중 2주택 이상 보유자인 다주택자(48만5000명, 2조7000억 원)와 법인(6만2000명, 2조3000억 원)이 88.9%를 차지해 세액의 대부분을 부담하는 것으...
    Date2021.11.22
    Read More
  4. 정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위해 심도깊은 논의

    정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위해 심도깊은 논의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대회 만전을 위한 국내 준비상황 점검과 관련한 외교활동 계획을 ...
    Date2021.11.19
    Read More
  5. 허경영 국가 혁명당 대통령 후보자와 대담

    허경영 국가 혁명당 대통령 후보자와 대담    내년 3월 9일은 우리나라 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일입니다.  본 기자는 이번 대권에 도전한 국가 혁명당 허경영 대통령 후보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하늘궁에서 만나 대선 공약과 국민이 궁금해하는 정책들...
    Date2021.11.19
    Read More
  6.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접종 12월까지 완료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접종 12월까지 완료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에 따르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권고에 따라 현재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로 되어 있는 추가 접종 간격을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 등을 포함한 감염취약시설의 대상자, 의료기관 ...
    Date2021.11.18
    Read More
  7. 문 대통령, 장성 76명 삼정검 수여 “사명 다해달라” 격려

    문 대통령, 장성 76명 삼정검 수여 “사명 다해달라” 격려 16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준장 진급자 76명(육군 50명·해군 11명·공군 12명·해병 3명)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종전선언을 ...
    Date2021.11.16
    Read More
  8. 정부, 관광산업 회복·재도약 위한 구체적 방안 내놔

    정부, 관광산업 회복·재도약 위한 구체적 방안 내놔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곳이 관광 업계이다. 국내외 교통, 항공, 지역 환경을 볼 때에 코로나 감염병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벽을 만들고, 지역과 지역 사이에도 높은 ...
    Date2021.11.12
    Read More
  9. 청년희망ON’ 5탄 출발-포스코 3년간 2만5천개 일자리 창출-

    ‘ 청년희망ON’ 5탄 출발 -포스코 3년간 2만5천개 일자리 창출-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와 포스코그룹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포스코 그룹 최정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청년희...
    Date2021.11.11
    Read More
  10. 문 대통령, 요소수수급물량 관리 철저 지시-정부, 요소 수입 방안 추진

    문 대통령, 요소수수급물량 관리 철저 지시-정부, 요소 수입 방안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요소수 수급 불안 문제와 관련, “수급 안정을 위해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내외적으로 발빠르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
    Date2021.11.0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 532 Next
/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