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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내정두고 洪 흠집내기에 통합당 내 일축

posted Apr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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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 내정두고 흠집내기에 통합당 내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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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의 전신) 대표가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 직을 두고 흠집내기 공격에 나서 여의도 당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26일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체불명의 부패 인사가 더 이상 당을 농단하는 것에 단연코 반대한다면서 노욕으로 찌든 부패 인사가 당 언저리에 맴돌면서 개혁 운운하는 몰염치한 작태는 방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글은 김종인 내정자를 두고 하는 말로서 홍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이 당시 검사로서 뇌물사건 연루해 김 내정자를 심문해 자백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그는 “199511'노태우 수천억 비자금 사건'에서 재계인사들로부터 경제수석이라는 직함을 이용해 뇌물 브로커 행세를 한 혐의로 특가법상 뇌물죄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고 항소를 포기한 전력도 있다"라고 하면서 김 내정자를 비판했다.


그리고 부끄러움을 안다면 이제 우리 당 언저리에 더 이상 기웃거리지 말라. 뇌물 전과자로 개혁 대상자인 분이 지금까지 '개혁 팔이'로 한국 정치판에서 이 당 저 당 오가며 전무후무한 '비례대표 5'을 했으면 그만 만족하고 그만둘 때가 되지 않았냐"면서 신랄하게 공격했다.


이에대해 통합당 내는 잠시 어수선한 분위기가 조성됐으나 심재철 원내대표(당 대표 권한대행)당의 결정엔 변함이 없다고 말해 오는 28일 전국위에서의 김 내정자 확정 여부를 가늠하는데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홍 전 대표가 연일 김 내정자에 대해 흠집을 내는 공격을 시도하는 것은 김 내정자가 자신을 대권주자로서의 시효가 끝난 사람으로 발언하자, 이뤄진 공격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홍 전 대표가 총선이 끝난 직후, 김 내정자에 대해서 비대위원장으로 찬성의사를 표했고, 이후 김 내정자가 자신을 비하하자 바로 흠집내기로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 대표 권한대행인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내정자가 내년 3월까지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김 내정자가 '무기한 전권 비대위원장'을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악의적 선동"으로 일축했다.


자신을 차기 대선 주자로 입지를 굳히려는 홍 전 대표는 415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 당선됨으로서 “PK(부산·경남)·TK(대구·경북)에 정치적 기반이 다 생겼다. 대선 나가는 데 상당히 유리해졌다"고 자평하고, 정권 교체가 이뤄질경우 사법시험 부활, 담뱃값 인하, 사형 집행, 9월 학기제 시행, KBS 시청료 폐지 및 KBS2MBC의 민영화 등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통합당 내 반응은 홍 전 대표의 이와같은 김 내정자에 대한 공격에도 이견없이 김 내정자에 대한 비대위원장 절차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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