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LPGA- 리디아 고, 1타 차 단독 선두…이미림 2위

posted Mar 23,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리디아 고(AP=연합뉴스)
리디아 고(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캘러웨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나섰다.

 

리디아 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6천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날까지 16언더파 200타의 성적을 낸 리디아 고는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림은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개로 2타를 줄였지만 15언더파 201타로 선두를 리디아 고에게 내주고 제시카 코르다(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내려갔다. 하지만 1타 차이라 마지막 날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나란히 올해 LPGA 투어 신인으로 동반 플레이를 펼친 리디아 고와 이미림은 15번 홀(파5)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이미림은 이 홀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휘면서 네 번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려 보기를 기록한 반면 리디아 고는 버디를 낚아 15언더파로 동률을 이뤘다.

 

리디아 고는 17번 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공동 선두에서 단독 1위까지 치고 나갔다. 리디아 고는 17번 홀에서 사흘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미림은 1,2라운드에서 26개씩 기록한 퍼트가 이날 32개로 치솟는 바람에 선두 자리를 리디아 고에게 내줬다.

 

유선영(28)이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4위, 양희영(25·KB금융그룹)과 최운정(24·볼빅),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재미교포 미셸 위(25) 등은 나란히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이날 2타를 줄였으나 11언더파 205타가 되면서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13위로 밀렸다.

 

박인비와 함께 세계 랭킹 1위 경쟁을 벌이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6언더파 210타, 공동 42위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야 세계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는 페테르센은 사실상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23 10:38 송고


  1. 프로축구- 김신욱 결승골…울산, 3연승 단독 선두(종합)

    김신욱의 골 세리머니 (서울=연합뉴스) 2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울산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전반 울산 현대 김신욱이 골을 성공시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4.3.23 << 울산현대 제공 >> photo@yna.co.kr 부산은 서울 원정...
    Date2014.03.24
    Read More
  2. 프로농구- 모비스, 1차전서 SK 가볍게 제압

    함지훈 슛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서울 SK의 경기에서 울산 함지훈(오른쪽)이 서울 SK 심스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의 '리매치'로 펼쳐진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
    Date2014.03.24
    Read More
  3.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꺾고 4년 만에 챔프전 진출

    '이겼다'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대한항공에 승리한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아가메즈 29득점·문성민 17득점…맞수 삼성화재와 챔프전 격돌 (인천=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
    Date2014.03.24
    Read More
  4. 양궁선발전- 세계랭킹 1위 윤옥희 탈락

    세계랭킹 1위 윤옥희(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올림픽만큼 경쟁이 치열한 양궁 선발전에서 세계랭킹 1위 윤옥희(예천군청)가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윤옥희는 23일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린 2014년 아시안게임 대표 리커브 선발...
    Date2014.03.24
    Read More
  5. 핸드볼- 권한나 9골…서울시청, 삼척시청 제압(종합)

    슛을 던지는 권한나(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서울시청이 2014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2위 맞대결에서 삼척시청을 물리쳤다.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23일 경남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
    Date2014.03.24
    Read More
  6. 여자 컬링, 스위스에 져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실패

    컬링 여자 대표팀.<<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4강 신화'를 재현한 한국 여자 컬링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스킵(주장) 김지선(27),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대...
    Date2014.03.23
    Read More
  7. 네덜란드 프로축구 박지성, 5호 도움…팀은 8연승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번의 박지성.(AP=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는 박지성(33)이 두 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지성은 23일(한국시가)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열린 2013-2014시즌 ...
    Date2014.03.23
    Read More
  8. 임창용 마이너리그 강등…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행

    미국 프로야구 무대에서 뛰는 임창용.<<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던 사이드암 투수 임창용(38)이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컵스가 7명의 선...
    Date2014.03.23
    Read More
  9. '김보경 65분' 카디프, 리버풀에 3-6 역전패

    '김보경 65분' 카디프, 리버풀에 3-6 역전패 (AP=연합뉴스) 기성용의 선덜랜드도 노리치에 0-2 완패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김보경(25)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디프시티가 리버풀에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카디프시티는 23일 영국 카디프...
    Date2014.03.23
    Read More
  10. NBA- 샌안토니오 13연승, 플레이오프 진출(종합)

    (AP=연합뉴스) 샌안토니오의 토니 파커가 골든스테이트 수비 사이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인디애나·마이애미, 하위팀에 패배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3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샌안토니...
    Date2014.03.2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54 155 156 157 158 ... 300 Next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