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 충남 당진시 ) 은 28 일 , 당진 배달라이더 모아라인 · 부릉 연합과 당진시 국악인 협회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
당진 배달라이더 모아라인 연합 이인선 당진지점장은 “ 배달노동자는 노동법 보호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대표적인 비전형 노동자 ” 라면서 “ 모든 일하는 사람에게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 ” 고 했다 .
어 의원은 “ 최근 배달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로 배달 라이더들과 같은 비전형 노동자들의 피해가 늘고 있다 . 잘사니즘위원장으로서 이 후보와 함께 플랫폼 중개 수수료율 차별 금지 , 배달노동자 유상 운송보험 가입 등의 약속을 지켜나가겠다 ” 고 다짐했다 .
다음으로 오다영 당진시 국악인협회 지부장은 “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말하는 이재명 정신은 사람을 중심에 두는 국악의 올곧은 정신과 궤를 같이 한다 ” 면서 “ 국악인들은 이 후보와 함께 문화 속에서 삶의 품격을 누리는 나라를 함께 만들어나가기를 희망한다 ” 고 말했다 .
어 의원은 “ 국악은 시대를 관통해온 우리 민족의 정서이자 , 공동체의 숨결을 담아온 예술이다 . 이 후보의 공약인 ‘K- 컬처 문화강국 달성 ’ 으로 국악이 살아 숨쉬고 , 예술인이 행복한 대한민국과 당진을 만들겠다 ” 고 강조했다 .
이날 어 의원은 당진시 축산단체협의회와 .축산업 국제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및 기반 조성 .축산농가 삶의질 제고 .산발전기금 재정기반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책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
유인현 당진시 축산단체협의회 회장은 “ 우리 축산업계는 물가 상승에 따른 생산비용 급증과 수입축산물 공세 등으로 위기에 처했다 . 축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 고 밝혔다 .
어 의원은 “ 축산농가는 당진의 지역경제를 든든히 지탱해 온 한 축이다 . 당진 축산업의 위기는 곧 지역경제의 위기로 이어진다 ” 면서 “ 농해수위원장으로서 이 후보와 함께 우리 축산농가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하고 , 축산업을 균형발전과 식량안보를 이끄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우겠다 ” 고 약속했다 .
한편 , 이날 어 의원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당진지부 , 당진 농업단체와의 정책간담회도 함께 개최했다 .
어 의원은 연이은 간담회에서 “ 이재명 후보는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 관리 시설 개선과 예산 지원에 힘쓸 것 ” 이라고 했으며 , “ 농민이 가격 걱정 , 재해 걱정 없이 ‘ 농민이 행복한 사회 ’ 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 ” 이라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