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울산TP-동국실업, 제5회 Best of CHAMP Day 대상 수상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참여기관 부문
고용노동부와 울산시가 지원하고,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 이하 울산TP)가 수행 중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이하 CHAMP* 사업)’에 협약기업으로 참가 중인 동국실업이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모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우수 사례 공모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CHAMP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의 열악한 교육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직자 교육훈련 사업이다.
울산TP는 2012년 11월 29일, 고용노동부로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자동차 및 정밀화학 산업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첨단 기술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러한 기술 교육훈련을 위한 첨단 장비 구축과 교육훈련 시설, ALS(Active Learning System)을 함께 구축해 나가고 있다. 울산TP 내의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의 전문 인력과 장비 그리고 기술개발의 전문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사업운영을 기하고 있다.
동국실업은 울산TP가 처음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협약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설계와 해석분야 훈련과정에 25명의 직원이 참가하여 수준단계별 과정을 이수하였다. 이러한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내의 다양한 설계 및 개발활동으로 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재직자 교육훈련 과정이 기업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보인 점이 돋보여 참여기관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는 ‘13. 1. 1～’14. 5. 31 사이의 훈련기간 중 운영기관에서 개설?참여한 훈련과정 또는 컨소시엄 사업과 연관이 있는 사례를 공모하여 2014년 7월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2014년 8월에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9월 18일(목) ~ 19일(금) 양일간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되는 ‘제5회 Best of CHAMP Day'에서 진행되었다.
동국실업 손동일 부장은 “CHAMP 사업을 통해 실제 생산과 연구개발에 직결된 설계 역량이 강화되었다.”라며, “울산TP의 인력양성 사업은 기술뿐만 아니라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게 도와주었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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