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50세 이상 68%, “얘들아, 한 번뿐인 여름휴가 편하게 가라”

posted Jun 22,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대가족 전체가 함께 해야 한다”는 19%에 불과
- 가고 싶은 휴가지 꼴찌는 국내 바다

 
20150622100523_3075425588.jpg
50세 이상 대상 여름휴가 설문조사 결과
(자료제공: 전성기)
 
 
 1년에 한 번뿐인 귀중한 여름휴가, 부모 세대 대부분은 자녀들의 여름휴가가 온전한 휴식이 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50세 이상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 측이 50세 이상 성인 1,000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성인 68%가 “한 번뿐인 자녀의 여름휴가는 본인의 가족끼리 단출하게 보내면 된다”고 응답했다.

반면 “형제자매 가족까지 대가족 전체가 함께 해야 한다”는 응답은 19%로 소가족 단위의 휴가를 지지한다는 의견과 큰 격차를 보였다. 또한 “친부모와 여름휴가를 함께 해야 한다”는 응답은 8%, “사돈과 함께 해야 한다”는 응답은 5%로 나타났다.

실제로, 50세 이상 성인은 자녀와 동행하는 여름휴가보다 부부끼리 떠나는 조용한 여름휴가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이 희망하는 여름휴가 패턴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1%가 “부부끼리 조용히 여행지에서 보내고 싶다”고 답했으며, 그 뒤로는 “친구들(혹은 동호회)끼리 떠나고 싶다”는 응답이 29%를 차지해 자녀 없이 떠나는 여름휴가를 택한 부모 세대가 무려 60%에 달했다.

반면 “자녀와 함께 보내고 싶다”는 응답자는 32%로, 항목 별로는 “소수의 자녀와 함께 보내고 싶다”가 24%, “최대한 많은 대가족 단위의 휴가를 원한다”가 8%를 차지했다. “집에서 편히 쉬는 게 더 좋다”는 의견도 8%를 차지했다.

또한, 자녀가 주는 행복만큼 자연을 통해 얻는 행복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기간 중 가장 큰 행복을 주는 요인을 묻는 질문에 40%의 부모 세대가 ‘휴가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바람과 자연’을 택했다.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보내는 즐거운 순간’을 꼽은 응답자는 27%, “손주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응답은 9%, “자녀들이 나를 챙기는 마음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응답은 4%를 차지했다. 물론, “자연이나 가족보다 맛있는 지역 먹거리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응답도 20%를 차지했다.

부모 세대가 바라는 여행지는 ‘동남아 등 해외여행지’가 35%로 1위, ‘제주도 등 국내 섬’이 32%로 2위를 차지해, 평소에 쉽게 갈 수 없는 이국적인 휴가지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했다. 반대로, “이국적인 경치 대신 식도락 여행이 더 좋다”는 응답도 19%를 차지했다. 여름휴가지로 흔히 떠올리는 ‘국내 산이나 계곡, 국내 바닷가’를 택한 비율은 각각 11%, 3%에 불과했다.

한편, ‘50세부터가 진짜 전성기’를 모토로 지난해 6월 론칭한 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는 병의원 우대 서비스, CGV 영화 할인권, 유한킴벌리 샘플 및 구매 할인, 전국호환 교통카드 제공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42만 명 이상이 ‘전성기’ 멤버십에 가입했으며, 라이프케어 매거진 ‘HEYDAY’를 매월 기획 발간하고 있다. 멤버십 가입 시 ‘HEYDAY’매거진을 최대 4개월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junsungki.com)나 전화(1566-9167)를 통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www.newssports25.com
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
 

  1. 메르스 방역망 밖 환자 속출, '확산 vs 진정' 갈림길

    메르스 방역망 밖 환자 속출, '확산 vs 진정' 갈림길 방역당국의 방역망 바깥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때 메르스 사태가 진정세에 돌입했다고 판단하던 당국이 판단을 유보하고 지역사회 확산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
    Date2015.06.24
    Read More
  2. 지방공기업 부채 ,SH공사 가장 많이 줄어

    지방공기업 부채 ,SH공사 가장 많이 줄어 전국 지방공기업의 부채규모가 12년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행정자치부는 총 398개 지방공기업의 2014년 결산 결과 부채규모가 2013년보다 3188억원 줄어든 73조647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002년 이후 ...
    Date2015.06.24
    Read More
  3. 문형표, "초기판단 잘못,,,대통령 지시로 병원명 공개

     문형표, "초기판단 잘못... 대통령 지시로 병원명 공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초기에 정부가 병원명을 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메르스 전파력이 강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병원 비공개 방침을 정했다"고 밝...
    Date2015.06.24
    Read More
  4. 황총리, "국회법 개정안 자동폐기, 위헌 아니다"

     황총리, "국회법 개정안 자동폐기, 위헌 아니다"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재의 요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는 24일 국회가 '개정 국회법'을 재의하지 않아도 위헌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황 총리는 ...
    Date2015.06.24
    Read More
  5. 박대통령, 내일 국무회의주재…국회법안 거부권 결정?

    박대통령, 내일 국무회의주재…국회법안 거부권 결정?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위헌논란이 불거진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거부권)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Date2015.06.24
    Read More
  6. 금융위, 서민금융 지원방안

    금융위, 서민금융 지원방안 금융위원회가 23일 내놓은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은 서민 대출의 금리를 낮추고 자금 공급은 늘리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대출 부담을 줄이는 가운데 더 많은 정책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
    Date2015.06.23
    Read More
  7. 기재부, 올해 1~4월 세수진도율 1.2%p증가

    기재부, 올해 1~4월 세수진도율 1.2%p증가 올 들어 세금을 거둬들이는 속도인 세수진도율이 지난해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규모 세수 결손의 주요 원인이었던 법인세가 잘 들어온 데 따른 것이다. 기획재정부가 23일 발표한 '6월 월간 재정동향...
    Date2015.06.23
    Read More
  8. 한일정상, 과거사 문제 직접 언급 안해

    한일정상, 과거사 문제 직접 언급 안해 22일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이 내놓은 축사에는 과거사 문제에 대한 직접적 언급이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주한 일본대사관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최한 기념식에 참석해 역사 문제와 관련,...
    Date2015.06.23
    Read More
  9. 황교안 총리, "신뢰 가능한 한일 정상회담 여건조성이 중요"

    황교안 총리, "신뢰 가능한 한일 정상회담 여건조성이 중요" 황교안 국무총리는 23일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과 관련해 "양국간 신뢰 가능한 회담이 되도록 여건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
    Date2015.06.23
    Read More
  10. 50세 이상 68%, “얘들아, 한 번뿐인 여름휴가 편하게 가라”

    - “대가족 전체가 함께 해야 한다”는 19%에 불과 - 가고 싶은 휴가지 꼴찌는 국내 바다 50세 이상 대상 여름휴가 설문조사 결과 (자료제공: 전성기) 1년에 한 번뿐인 귀중한 여름휴가, 부모 세대 대부분은 자녀들의 여름휴가가 온전한 휴식이 되기를 바라고 ...
    Date2015.06.2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73 474 475 476 477 ... 965 Next
/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