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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훈련중 수류탄 사고 1명사망 2명부상

posted Sep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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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훈련중 수류탄 사고 1명사망 2명부상

 

11일 대구 육군 제50보병사단에서 훈련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수류탄이 터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3분경 50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손모 훈련병(20)이 훈련장 참호에서 수류탄을 넘겨받아 던지려고 하던 중 손에 쥔 수류탄이 갑자기 폭발했다. 50사단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손 훈련병이 교관의 명령에 따라 안전핀을 뽑고 수류탄을 든 채 팔을 뒤로 젖힌 뒤 던지려는 순간 폭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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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참호에 같이 있던 교관 김모 중사(27)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낮 12시 53분경 숨졌다. 손 훈련병은 오른쪽 손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한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고 있다. 참호 밖에 있던 박모 중사(27)도 다리 발목 등에 수류탄 파편을 맞았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훈련장에는 중대 신병 200여 명이 대기 중이었지만 폭발 현장과 30여 m 떨어져 있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재 육군 전 부대에서 신병의 실수류탄 훈련은 모두 중단된 상태다. 육군 관계자는 “수류탄 제조업체 관계자까지 현장에 가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훈련병의 수류탄 조작 실수와 수류탄 불량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려내겠다”고 말했다.

 

권맑은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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